“NC 다이노스 울산 임시 연고 확정… 창원시 책임 회피에 ‘울산행’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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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은 책임 회피, 울산은 전폭 지원… NC가 택한 ‘울산행’
창원NC파크의 안전 점검이 장기화되면서, 결국 NC 다이노스는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확정했습니다.
포항 등 다른 지역도 검토되었지만, 울산시가 프로야구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전폭적으로 협조에 나선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 됐습니다.
창원시의 대응은 사실상 ‘아몰랑’에 가까웠습니다. 국토부가 “점검 후 기준에 맞추면 개장 허가하겠다”고 했음에도, 창원시가 소극적으로 나서자 국토부는 “그럼 추가 점검 들어간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루버 제거 이후에도 추가 점검이 진행 중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이미 규명되었지만, 창원시와 시공 공단 모두 책임을 미루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NC는 더는 기다릴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공 결함 여부까지 가게 되면 사태는 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NC, 리그 파행 막기 위해 울산행… “연고지 기능 상실 중”
NC 다이노스는 현재까지 모든 경기를 원정으로 소화 중이며, 울산에서도 숙소를 잡고 원정 생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구단 측은 “매표와 시즌권 문제도 팬들이 화나지 않게 준비 중”이라며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점검이 길어질수록 창원 연고의 의미는 퇴색되고 있으며, 구단은 리그 파행을 막기 위해 울산행을 결단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광고주와의 계약도 재조정되며 물어줘야 할 손해도 막심한 상황이라고 전해집니다.
울산의 전폭 지원… 17억 들여 문수야구장 리모델링 완료
울산시는 이번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17억 원을 들여 문수야구장을 개보수하고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해 왔습니다. 이미 KBO와 업무협약도 체결한 상태로, 프로야구 유치 및 전지훈련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온 결과가 빛을 본 셈입니다.
이번 경기 유치로 선수단과 KBO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울산에 장기 체류하면서, 지역 숙박·외식업계도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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