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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27년 2월부터 스마트폰 교체형 배터리 의무화 확정…애플·삼성 대응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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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27년 2월부터 스마트폰 교체형 배터리 의무화 확정…애플·삼성 대응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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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2월 18일부터 전면 시행…유럽 판매 스마트폰 모두 해당

유럽연합(EU)이 2027년 2월 18일부로 유럽 내 판매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사용자 교체형 배터리(User-Replaceable Battery) 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는 EU의 ‘수리권(Right to Repair)’ 정책의 핵심 축으로, 전자 폐기물 감소와 소비자 권리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해당 규정은 유럽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모든 제조사에 예외 없이 적용되며, 사실상 애플, 삼성, 구글 등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 전체가 설계 방식을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U, 2027년 2월부터 스마트폰 교체형 배터리 의무화 확정…애플·삼성 대응 불가피

7가지 핵심 요구 사항…설계부터 부품 공급까지 전방위 규제

이번 EU 규정이 제조사에 요구하는 사항은 크게 일곱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자가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야 한다. 사용자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기본 도구만으로 배터리를 직접 교체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배터리 수명 기준으로 800회 충전 사이클 이후에도 용량이 최소 80%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셋째, 기기 출시 후 최대 10년간 예비 부품을 제공해야 하며, 넷째로 주요 부품은 영업일 기준 5~10일 이내 공급이 보장되어야 한다.

다섯째, 수리 매뉴얼을 일반에 공개해야 하고, 여섯째로 타사 또는 사설 수리 업체의 수리에 어떠한 제한도 두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기기를 보다 쉽게 열고 유지보수 할 수 있도록 설계 자체를 변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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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삼성, 대대적인 설계 변경 불가피

이번 규정은 접착제로 배터리를 고정하는 일체형 설계를 고수해 온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방수 기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위해 배터리를 내부에 완전히 봉인해 온 애플은 구조적인 재설계가 불가피하다.

삼성은 과거 갤럭시 S5까지 교체형 배터리를 채택했다가 이후 일체형으로 전환한 바 있어, 이번 규정을 계기로 다시 한번 배터리 교체 방식으로의 회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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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환경 모두 잡는다…전자 폐기물 감소 기대

EU가 이 규정을 추진한 배경에는 급증하는 전자 폐기물(E-Waste) 문제가 있다. 배터리 수명이 다했다는 이유만으로 멀쩡한 스마트폰 전체를 교체하는 소비 패턴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터리 교체 비용과 수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거치지 않아도 스스로, 또는 저렴한 사설 업체를 통해 수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2027년 2월까지 약 1년 남짓 남은 현재, 제조사들의 대응 전략과 신제품 설계 변화가 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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