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LNG 운반선 절반이 걸프만에 묶였다… 운임 2배 폭등, 에너지 시장 충격

  • 기준

LNG 운반선 절반이 걸프만에 묶였다… 운임 2배 폭등, 에너지 시장 충격

#LNG운반선 #걸프만위기 #국제에너지시장 #유가상승 #존스법

중동 전쟁 여파가 에너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LNG 해운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페르시아만에 LNG 운반선이 대거 고립되면서 선박 운임이 급등하고 가스 가격 역시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운용 가능한 LNG 운반선의 약 절반이 페르시아만 지역에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 긴장으로 선박 이동이 제한되면서 정상적인 운항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LNG 운반선의 하루 용선료(선박 임대료)가 두 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선박 공급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LNG 운송 수요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해운 시장이 빠르게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LNG 운반선 절반이 걸프만에 묶였다… 운임 2배 폭등, 에너지 시장 충격

에너지 가격에도 즉각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걸프 지역에서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아시아와 유럽의 LNG 가격은 이번 주에만 약 40%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분쟁이 조기에 종료되더라도 LNG 해운 시장과 에너지 가격의 충격은 수개월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선박이 다시 정상 항로로 복귀하고 공급망이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부도 에너지 가격 안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유가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존스법(Jones Act)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존스법은
미국 항구 사이에서 화물을 운송할 때 미국에서 건조된 선박과 미국 선원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1920년 제정 해운법입니다.

이 법이 적용되면 미국 내 연료 운송에 사용할 수 있는 선박이 제한되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서는 공급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약 30일간 존스법 적용을 중단해 외국 유조선도 미국 동부 정유소로 연료를 운송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걸프만이나 해외에서 생산된 연료를 보다 빠르게 미국 내 시장으로 이동시켜 에너지 공급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동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LNG 해운, 석유 공급,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동시에 영향을 받으면서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LNG운반선,걸프만위기,국제에너지시장,천연가스가격,유가상승,존스법,에너지공급망,중동전쟁

다른글 더보기

“LNG 운반선 절반이 걸프만에 묶였다… 운임 2배 폭등, 에너지 시장 충격”의 1개의 댓글

  1. 핑백: 아이온큐 “양자 컴퓨터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1만 큐비트 로드맵 공개 - 케케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