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반려견 집단 아사… ‘애니멀 호더’ 충격 실태 드러났다

케케우 편집팀

인천 아파트서 반려견 집단 아사… ‘애니멀 호더’ 충격 실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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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심각한 동물 학대 정황이 발견돼 경찰과 동물 구조 단체가 긴급 구조에 나서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이 굶주림과 열악한 환경 속에 방치된 것으로 확인되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동물 구조 단체에 따르면 사건의 시작은 아파트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였습니다.
현장을 확인한 구조팀은 한 가정에서 강아지와 고양이 최소 16마리 이상을 키우고 있던 상황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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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서 반려견 집단 아사… ‘애니멀 호더’ 충격 실태 드러났다

문제는 동물들이 장기간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현장에 진입한 구조 단체와 경찰은

  • 이미 폐사한 동물 사체
  • 먹이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극도로 마른 동물
  • 좁은 케이지에 장기간 갇혀 있던 반려동물

등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일부 동물은 굶주림으로 아사한 것으로 보이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도 구조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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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5마리
• 고양이 3마리

총 8마리는 살아 있는 상태로 발견돼 긴급 구조되었습니다.

현재 구조된 동물들은 보호 단체로 옮겨져 치료와 돌봄을 받으며 회복 과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환경도 매우 충격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주거 공간 내부에는

  • 쓰레기
  • 동물 배설물
  • 오랜 기간 청소되지 않은 생활 흔적

등이 쌓여 있어 위생 상태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애니멀 호딩(Animal Hoarding)’ 사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애니멀 호딩은 돌볼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도
동물을 계속 데려와 키우면서 결국 학대와 방치로 이어지는 문제를 말합니다.

동물 보호 단체들은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동물 복지 제도와 관리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동물 학대 여부와 방치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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