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팬미팅 티켓, 중국 암표상에게 털렸다?
#혜리팬미팅 #불법티켓 #암표상 #티켓팅지옥 #걸스데이혜리 #써브라임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첫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불법 티켓 거래 논란이 불거졌다. 혜리 측은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정식 예매처 외에 거래된 티켓은 무조건 취소 처리하겠다”는 강경한 방침을 밝혔다.

티켓링크 단독 판매… 개인 간 거래, 전부 무효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SNS를 통해 “6월 7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는 티켓링크 단독 판매이며, 다른 경로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고 거래 사이트나 개인 간 직거래, 양도 등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구매한 티켓은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하며, 책임은 구매 당사자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불법적으로 유통된 티켓은 사전 통보 없이 취소될 수 있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중국 암표상 소행? 한국 팬은 하나도 못 구했다는 후문
한편, 해당 팬미팅은 1,400석 규모로 이틀간 진행되며,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다. 팬들 사이에서는 “정작 한국 팬 중 티켓팅 성공한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중국발 암표상들이 서버를 뚫고 싹쓸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SNS와 커뮤니티에는 “중국 쪽 사이트에서 암표가 2배 이상 가격에 올라왔다”, “티켓 인증한 팬이 거의 없다”는 반응이 쏟아지며, 국내 팬들의 좌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은 “정말 가고 싶은 팬은 못 가고, 돈 벌이로 티켓을 사들인 사람들이 다 가져간 게 말이 되냐”, “소속사와 예매처가 더 적극적으로 조치해줘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혜리에게도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티켓 정리 과정과 불법 거래 대응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혜리팬미팅,암표상,티켓링크,불법티켓,티켓취소,걸스데이혜리,서버털림,팬미팅논란,티켓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