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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운명의 한국 vs 남아공… 만에 하나 패배한다면 경우의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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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운명의 한국 vs 남아공… 만에 하나 패배한다면 경우의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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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만 해도 32강, 하지만 패배하면?

현재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중인 한국은 오늘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남아공과 A조 최종전을 치른다.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오르지만, 패배하면 조 4위로 추락해 탈락할 수 있다. 남아공은 1무 1패(승점 1)로 조 최하위에 처해 있으며, 32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물론 정배는 한국이 이기거나 비겨 자력으로 32강을 확정짓는 것이다. 다만 만약 패배할 경우에도 경우의 수가 전혀 없지는 않다. 단, 전제 조건은 동시에 열리는 A조 체코 vs 멕시코 경기에서 체코가 이기지 못해야 한다.

오늘 오전 10시 운명의 한국 vs 남아공… 만에 하나 패배한다면 경우의 수는?

쉽게 다시 설명하자면!

대한민국이 남아공에 승리할 경우

멕시코 vs 체코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로 32강 진출

대한민국과 남아공이 비길 경우

멕시코 vs 체코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로 32강 진출

위의 2가지 경우, 한국은 자력으로 조 2위, 32강에 진출해 B조 2위 팀과의 32강 경기를 치르게 됨.

(스위스vs캐나다 경기의 패배한 팀과 붙을 가능성이 99% 이상)

당연히 정배는 한국이 남아공을 상대로 승점을 챙겨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는 것임.

그런데, 골 때리는건 대한민국이 남아공에 패배했을 경우인데,

이 경우, 멕시코 vs 체코 경기 결과를 봐야함.

체코가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한국은 조 4위로 월드컵 광탈하게 됨

체코가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할 경우

한국은 조 3위가 되어 조 3위 팀간의 성적을 비교해 상위 8팀 안에 들 경우 32강 진출에 성공함

물론 한국이 남아공에 패배한다는 가정 자체가 생각하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의외로 한국이 체코를 상대로 벌어놓은 승점 3점의 가치가 상상 이상으로 커 한국이 그렇게 쉽게 광탈하지는 않음.

이 글에서는 한국이 남아공에 n점차 패배하고, 체코가 멕시코에 승리하지 못했을 경우를 가정함.

현재 한국의 골득실이 0이기 때문에, 남아공에게 n점차 패배를 당하게 된다면 한국의 골득실은 -n이 됨.

아래 A조를 제외한 11개 조의 시나리오 중 4개 이상의 시나리오가 해당될 경우, 한국은 조 3위를 하고도 32강 진출에 성공함.

골득실이 같을 경우, 다득점까지 따져야 하지만, 다득점을 따져야 하는 경우는 조 상황을 설명하면서 내용을 추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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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해도 조 3위로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

한국이 남아공에 패배하고 체코가 멕시코에 승리하지 못할 경우, 한국은 조 3위가 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 12개 조 체제로 각 조 3위 팀 중 상위 8팀이 추가로 32강에 진출한다. 즉 조 3위로 탈락이 확정되는 게 아니라, 다른 조 3위 팀들과의 성적 비교에서 상위 8팀 안에 들면 32강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이 남아공에 1점차로 패배했을 경우를 기준으로, 각 조별 응원해야 하는 시나리오를 정리하면 이 11가지 조건 가운데 4개만 충족되면 한국이 조 3위로도 32강에 진출한다.

B조 — 카타르 vs 보스니아 무승부 / C조 — 브라질이 스코틀랜드를 충분한 점차로 제압 / D조 — 호주가 파라과이 승리(또는 파라과이 대승) / E조 — 독일이 에콰도르 상대 무승부 이상 & 코트디부아르가 퀴라소 제압 / F조 — 일본이 스웨덴을 2점차 이상으로 대승 / G조 — 이집트가 이란 승리 / H조 — 스페인이 우루과이 승리 / I조 — 세네갈 vs 이라크 무승부 또는 이라크 승리 / J조 — 오스트리아가 알제리 승리(또는 알제리 대승) / K조 — 우즈베키스탄 무승부 이상 / L조 — 가나가 크로아티아 승리

L조를 제외하면 대부분 역배가 아닌 조건이라는 점이 그나마 희망적이다. 한국이 남아공에 크게 지지 않는다면 조 3위로도 32강에 안착할 가능성이 꽤 높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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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비긴다는 생각은 없다’

남아공은 FIFA 랭킹 61위로 한국(23위)보다 38계단이나 낮다. 그러나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을 만나 2006년 토고전 이후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수비의 핵인 김민재는 “선수들 사이에 비긴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며 “무조건 이겨서 국민들께 행복을 안겨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아공의 핵심 미드필더 모코에나와 즈와네가 각각 경고 누적과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한국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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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fifa.com/ko/tournaments/mens/worldcup/canadamexicousa2026/articles/korea-republic-czechia-match-review-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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