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트럼프, 중국과 ‘90일 관세 유예’ 합의… 인도-파키스탄 중재도 성사

  • 기준

트럼프, 중국과 ‘90일 관세 유예’ 합의… 인도-파키스탄 중재도 성사

#트럼프발언 #중국무역협상 #관세유예 #비관세장벽 #펜타닐대응 #제약개혁 #인도파키스탄중재


“중국과 생산적 회담… 90일간 관세 10%로 낮춘다”

트럼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발표한 행정명령 및 질의응답 내용에 따르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4월 2일 이후 부과된 관세를 90일 동안 10%로 낮추기로 합의한 것.

다만 이미 부과된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제약 관련 품목은 제외되며,
향후 90일 간 협상이 최종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관세율은 다시 상당폭 인상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과의 문서화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마지막 순간에 철회된 사례도 많았지만, 이번엔 진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중국과 ‘90일 관세 유예’ 합의… 인도-파키스탄 중재도 성사

비관세 장벽 철폐·펜타닐 대책, 중국이 ‘보상’ 약속

이번 합의에는 중국이 미국 기업에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고,
비관세 장벽을 모두 제거하겠다는 약속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펜타닐 대응 조치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중국이 관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양국 간 무역을 넘어 국가 간 보건·안보 협력의 새로운 형태로도 해석됩니다.


제약업계 겨눈다… “59~90% 가격 인하 추진”

트럼프는 이날 미국 제약업계를 향한 초강경 메시지도 던졌습니다.
그는 “제약 로비가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이며, 이들의 폭리와 가격 폭등을 더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중간 유통업자 제거와 함께 처방약 가격을 최대 90%까지 인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밝힌 일라이 릴리(Eli Lilly) 등 기업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며,
유럽이 자국 내 제약사 착취 관행을 중단하지 않으면 자동차 판매를 제한하겠다는 초강경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중국과 합의할 것 같아… 이번엔 다르다”

트럼프는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시진핑과 통화를 할 가능성도 있다”며,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고, 중국은 비관세 장벽 제거 약속을 이행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군사 긴장을 언급하며, “미국이 이들 국가 간 완전하고 즉각적인 휴전을 중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무역을 협상의 도구로 활용해 핵무기 보유국 간 갈등을 종식시킨 사례로 의미가 큽니다.

중국관세유예, 비관세장벽, 펜타닐대응, 제약가격인하, 트럼프발언, 인도파키스탄휴전, 무역협상, 시진핑통화예정, 자동차관세, 유럽무역경고

다음 뉴스 보기

“트럼프, 중국과 ‘90일 관세 유예’ 합의… 인도-파키스탄 중재도 성사”의 1개의 댓글

  1. 핑백: 쿠팡플레이, 6월부터 전면 무료화… 일반 회원도 광고 보면 공짜 시청 - 케케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