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 “15일 롤백?” 결국 또 미뤄졌다… 이용자들만 낚인 셈

  • 기준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 “15일 롤백?” 결국 또 미뤄졌다… 이용자들만 낚인 셈

#카카오톡업데이트 #친구탭개편 #카카오UI #카톡롤백 #카카오논란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을 기다리던 분들, 솔직히 또 한 번 허탈하셨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가 예고했던 친구탭 개편 업데이트가 15일에는 시행되지 않을 전망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는 “이달 중 순차 적용”이라는 기존 방침은 유지하고 있지만, 최소한 15일에는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IT 업계 일각에서 나왔던 “15일부터 일부 단말기에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결국 빗나간 셈이죠.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 “15일 롤백?” 결국 또 미뤄졌다… 이용자들만 낚인 셈

이번 개편의 핵심은 분명했습니다.
지난 9월 도입된 격자형 피드 UI에 대한 불만이 워낙 컸던 만큼,
👉 기존 세로형 친구 목록 UI를 ‘선택형 옵션’으로 되살리는 것
👉 피드는 유지하되, 친구 소식은 별도의 ‘소식’ 메뉴로 분리
👉 카카오톡 실행 시 첫 화면을 다시 친구 목록으로 복원

이 정도면 사실상 “부분 롤백”에 가까운 조치였습니다.

문제는 타이밍과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카카오는 이미 “이달 중 순차 적용”이라는 표현을 써왔고, 언론을 통해 롤백에 가까운 개편이라는 인식이 퍼졌습니다. 그 결과,

“그래, 어차피 다시 돌려준다는데 잠깐 써보지 뭐”
“업데이트 팝업 계속 떠서 귀찮으니 이번엔 믿고 해보자”

이렇게 생각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들이 적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정작 15일엔 적용도 안 된다? 이용자 입장에선 “이건 좀…” 싶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사실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에 대한 반발은 꽤 명확했습니다.
✔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지인 소식이 피드로 노출되고
✔ 친구 목록 접근성이 떨어졌고
✔ 무엇보다 “메신저인데 대화 시작이 불편해졌다”는 불만이 압도적이었죠

메신저의 본질은 빠른 소통인데, 인스타그램을 닮은 UI가 그걸 방해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카카오도 이 점을 인정했기 때문에 단일 UI 강요를 포기하고 선택형 구조로 방향을 선회한 거고요.

다만 이번처럼 “곧 된다 → 오늘은 아니다 → 날짜 미정” 흐름이 반복되면, 신뢰는 더 깎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한 번 크게 데인 이용자 입장에선 “또 말만 번지르르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카카오 측은 “12월 중 업데이트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고, 추가 기능 업데이트도 함께 준비 중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이나 일정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이쯤 되면 이용자들이 원하는 건 복잡한 설명이 아닙니다.
✔ 정확한 적용 시점
✔ 실제로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 다시 바뀔 가능성은 없는지

이 세 가지만 명확히 말해주는 것.
카카오톡이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이유를 다시 떠올려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카오톡친구탭, 카카오UI논란, 카톡업데이트지연, 격자형피드, 세로형친구목록, 카카오신뢰, 카카오톡개편

다른글 더보기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 “15일 롤백?” 결국 또 미뤄졌다… 이용자들만 낚인 셈”의 1개의 댓글

  1. 핑백: 한국은 왜 아직도 금리를 못 올릴까? - 케케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