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홍명보 감독 논란 발언 사과…”실언으로 불편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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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 40)이 홍명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침착맨은 15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실언으로 여러분을 불편하게 해드려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침착맨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라이브 방송에서 “홍명보 감독이 싫은 거 아니냐고 한 발언에 대해 열 받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핫이슈 알아보기라는 코너에서 최근 대한축구협회 사태를 얘기하다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안을 접근할 때 가정을 던지며 생각하곤 한다”며 “절차 등에 문제가 있을 텐데, 제가 단정 짓는 듯한 말투와 표현으로 팬들이 홍 감독만 싫어하는 것처럼 보였던 것 같다. 예의가 없었다고 인정하며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침착맨은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절차를 무시했더라도 잘하는 감독을 데려왔으면 이렇게까지 안 했을 것 아니냐”고 발언했다. 실시간 소통 댓글을 통해 한 네티즌이 “절차를 무시한 게 가장 크다”고 한 데 대한 반응이었다. 침착맨은 “홍명보 감독이 단도직입적으로 못 하니까 싫은 거 아니냐”며 “축구협회가 펩 과르디올라를 데려왔으면 불만이 없었을 것 아니냐”고도 말했다. 이어 “잘 모르는 내 입장에서는 홍 감독이 그냥 싫은 것 같다”고 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시청자와 소통 중 나온 말이었으나,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경솔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침착맨은 “예민한 문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고, 잘 모른다면 예의를 갖춰야 한다”며 “축구 팬이나 대중에게 잘못했다. 앞으로 민감한 부분을 다룰 때는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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