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 중소기업 사연 폭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 중소기업 사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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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황당한 사건이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회사 경리에게 추석 계획을 물어보다가 벌어진 일인데, 그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까지 번지며 문제가 커졌습니다. 사건의 전말을 알아볼까요?

경리에게 물어본 추석 계획, 그리고 인스타 스토리

사연의 주인공은 퇴근 전, 경리 직원에게 추석에 뭐 할 거냐고 물었습니다. 경리는 친척들과 함께 강릉으로 여행을 간다고 대답했죠. 그런데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경리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다가, 여행 계획이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경리의 인스타 스토리에 기차표 예매 인증 사진이 올라왔고, 태그된 계정과 함께 두 명이서만 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경리 어머니에게 연락하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주인공은, 경리 어머니의 연락처가 있어 직접 어머니께 “가족여행 계획이 없으시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답했고, 이에 주인공은 경리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경리에게 따지기보다는, 그저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경리의 반응과 논란

얼마 지나지 않아, 경리로부터 카톡이 옵니다. 경리는 어머니에게 연락한 주인공에게 당황스럽다는 내용과 함께, 왜 그런 개인적인 질문을 어머니에게 물었는지에 대해 불편함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주인공은 경리에게 사과했지만, 경리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고 생각하며 불만을 속으로 삼켰습니다.

사생활 침해 논란

이 사건에서 핵심은 주인공이 경리의 어머니에게 연락한 점입니다. 경리의 사적인 여행 계획을 어머니에게 물어본 것은 분명 사생활 침해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죠. 경리와의 업무적인 관계에서 어머니의 연락처를 사용해 개인적인 문제를 물어본 것은 직장 내에서 지켜야 할 경계를 넘은 행동입니다.

잘못된 행동을 모르는 주인공

주인공은 자신의 행동이 불쾌하게 느껴졌다는 경리의 반응에 놀라며,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 채 사과를 하게 됩니다. 사연을 본 사람들은 주인공의 행동이 경리의 사생활을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런 행동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이번 사연은 직장 내에서 사적인 부분을 얼마나 지켜야 하는지, 그리고 타인의 사생활을 어디까지 존중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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