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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NS 뒤흔든 ‘학교 폭력 영상’… 화장실 집단 괴롭힘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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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NS 뒤흔든 ‘학교 폭력 영상’… 화장실 집단 괴롭힘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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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학교 화장실에서 또래 학생을 집단으로 위협·괴롭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며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최근 X(옛 트위터) 등 일본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공유된 이 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여러 학생이 화장실 내부에서 한 학생을 둘러싸고 위압적인 행동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상단에는 ‘トイレでいじめ(화장실에서의 괴롭힘)’이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으며, 온라인상에서는 특정 지역과 학교명을 추정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해당 영상은 게시 직후 빠르게 확산돼 수백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도망칠 수 없는 공간에서 벌어진 집단 폭력”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촬영과 유포 자체가 또 다른 폭력이라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영상이 여과 없이 공유되고 있다는 점에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제도적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의식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과거에도 학교 측의 늑장 대응이나 축소 보고가 논란이 된 사례가 적지 않았던 만큼, 이번 사안 역시 교육 당국과 학교의 신속한 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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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까지 교육청이나 경찰 등 관계 기관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며, 영상의 촬영 시점과 정확한 경위, 당사자 신원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근거한 신상 특정이나 비난은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일본 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실 밖 사각지대인 화장실·탈의실 등에서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과 신고·상담 체계 강화 필요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온라인 여론은 “단순한 처벌 논의를 넘어 구조적 재발 방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쪽으로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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