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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페 발칵… ‘이시영 캠핑 민폐 논란’, 무엇이 문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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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페 발칵… ‘이시영 캠핑 민폐 논란’, 무엇이 문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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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캠핑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하나가 순식간에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제목부터 강렬합니다.
(실화?) 옆 사이트에 워크샵 단체팀(연예인)이 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경기도 양평 중원계곡 인근 캠핑장을 방문했다가, 상식 밖의 단체 캠핑 행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단체에 이시영이 포함돼 있었다는 추측이 확산되며 이른바 ‘이시영 민폐 캠핑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캠핑장이 아니라 MT촌 같았다”

작성자에 따르면, 체크인 당시부터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합니다.

  • 4개 사이트를 나란히 사용
  • 차량 5~6대 주차
  • 스피커 음악, 상의 탈의, 춤추는 모습

불안한 느낌에 가장 먼 자리에 텐트를 쳤지만, 밤이 되자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고 합니다.

밤 11시 매너타임이 무색하게

  • 마이크를 이용한 진행
  • 팀 나누기 게임
  • 노래 맞히기, 단체 함성
  • 차량 출입 반복

이 모든 소음이 텐트 안에서 그대로 들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이(5세)와 함께 온 가족 캠핑이었기에 정신적인 충격은 더 컸다고 전했습니다.


관리 부재에 분노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건 캠핑장 관리 부재였습니다.
관리자는 상주하지 않고, 현장은 고령의 할머니가 맡고 있었는데 “귀가 어두워 몰랐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합니다.

다음 날 남성 대표가 와서 사과하며

  • 레이트 체크아웃 비용 면제
  • 일부 부대 비용 환불
    조치는 했지만, 소음 통제는 여전히 없었다고 합니다.

낮 시간에도

  • 차량 위에 블루투스 스피커 설치
  • 음악을 틀어놓고 생활
  • 보물찾기 게임으로 타 사이트 침범
  • 텐트 바로 옆에서 ‘입수식’ 진행

심지어 관리 관계자가 현장을 보고도 아무 제지도 하지 않은 채 차량을 타고 떠나는 모습을 보고, 글 작성자는 “이 지점에서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큰 손님 vs 1박 손님”

작성자는 문제의 단체가

  • 여러 사이트를 수일(3~4박) 예약한 ‘큰 손님’
  • 자신은 1박만 예약한 일반 캠퍼
    였기 때문에, 캠핑장 측이 실질적인 제재를 하지 않았다고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비까지 내리는 상황에서도 더 버티지 못하고 예정보다 일찍 체크아웃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해당 글이 퍼지자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 “이건 연예인 문제가 아니라 캠핑장 관리 문제다”
  • “단체 워크샵을 캠핑장에서 하면 안 된다”
  • “매너타임, 차량 통제 다 무너졌다”

특히 가족 캠핑, 아이 동반 캠퍼들의 공감이 컸습니다.


캠핑카페 발칵… ‘이시영 캠핑 민폐 논란’, 무엇이 문제였나

해당 캠핑장 민폐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자,
이시영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시영은 먼저

“캠핑장에서 불편을 겪으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당시 상황에 대해

“저는 둘째 아이 때문에 오후 늦게 캠핑장에 도착했고, 몇 시간 머문 뒤 먼저 집으로 돌아갔다”며
“그래서 이후에 벌어진 상황들까지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캠핑장 측의 안내를 전하며

“캠핑장 사장님께서 그날 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다고 하셔서, 저희만 있는 줄 알고 있었다”
“확인해보니 저녁 시간에 한 팀이 추가로 도착해 계셨다고 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시영은 변명보다는 책임 있는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저 역시 캠핑장에서 매너타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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