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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 재돌파… ‘새해 반등’ 베팅은 늘고, 확신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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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 재돌파… ‘새해 반등’ 베팅은 늘고, 확신은 아직

#비트코인 #암호화폐 #BTC #선물시장 #크립토

비트코인이 아시아 시장에서 9만 달러를 다시 돌파하면서, 연말·연초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주식시장의 ‘산타 랠리’에서 소외됐던 자금 일부가 다시 크립토로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강한 확신의 상승장”이라고 보기엔 아직 이르다는 신호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9만 달러 재돌파… ‘새해 반등’ 베팅은 늘고, 확신은 아직

🔼 뭐가 달라졌나?

1️⃣ 개인 투자자 중심의 선물 베팅 증가

  • 최근 상승은 기관보다는 단기 개인 투자자 주도
  • 선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 증가
  • 펀딩 비율이 10월 18일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

👉 즉, “오를 거라 베팅하는 사람”은 확실히 늘었습니다.


2️⃣ 하지만 미결제약정(OI)은 아직 부족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지표는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인데,

  • 현재 OI는
    👉 10월 사상 최고가(약 12만6천 달러) 당시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침

이는 곧,

시장 전체가 “확신을 가지고 크게 베팅”하는 단계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반등을 기대하는 사람은 늘었지만, 모두가 확신하진 않는다.”

  • 분위기: 📈 개선 중
  • 자금 규모: ⚠️ 아직 제한적
  • 주도 세력: 개인 투자자 위주
  • 기관 자금: 본격 복귀 신호는 아직

  1. 펀딩 비율 급등 = 단기 과열 신호 가능성
    → 급등 후 조정이 나올 여지도 충분
  2. 레버리지 비중 증가
    → 변동성 확대 시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위험
  3. 거시 변수 대기 중
    • 금리 정책
    • 달러 흐름
    • 글로벌 리스크(지정학·관세·유동성)

🧭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 9만 달러 위에서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
  • OI가 가격 상승과 함께 동반 증가하는지
  • 개인 → 기관 자금으로 주도권이 넘어오는지

이 세 가지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이번 움직임을 ‘초기 반등 시도’ 정도로 보는 게 합리적입니다.


요약하면,
📌 비트코인은 다시 살아나고 있지만
📌 아직 “대세 상승장”이라 말하긴 부족

새해 초, 진짜 방향은
👉 자금의 ‘질’이 바뀌는 순간에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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