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우리집 창문 앞에 실외기가 설치되었다고?

  • 기준

우리집 창문 앞에 실외기가 설치되었다고?

실외기설치 #소음문제 #자취생고민 #소음대책

최근 한 자취 대학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고향에 내려갔다가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온 이 대학생은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엔 냉장고 고장으로 의심했지만, 자신의 창문 앞에 설치된 실외기가 원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 실외기가 윗집에서 설치한 것이라는 점이다. 대학생은 윗집에 이 문제를 문의했지만, 윗집에서는 여러 번 연락했으나 자리에 없었다는 이유로 실외기를 설치했다고 답변했다

-

사연을 살펴보자면

안녕하세요, 혼자 자취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추석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다시 집으로 올라왔는데,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처음에는 냉장고가 고장 난 건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창문 앞에 처음 보는 실외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윗집에 물어보니, 여러 번 내려갔는데 집에 없어서 실외기를 달았다는 말을 하더군요. 심지어 이번 여름 폭염에도 그냥 쓰고, 내년에나 옮겨줄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년에 안 옮겨주면 어떡하냐고 물었더니, 위아래 사는데 믿음이 있어야 한다며 자기들이 만약 안 옮기면 어쩔 거냐는 식의 말을 했습니다. 소음 문제를 제기하자, 실외기 소음은 이 정도가 정상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고요.

이런 상황인데, 이걸 강제로 이동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현재 실외기 소음도 심하고, 뜨거운 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상태입니다. 정말 남의 집 창문 앞에 실외기를 다는 게 괜찮은 건가요? 연락이 안 되면 실외기를 안 달아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3년 동안 이 집에서 살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실외기

남의 집 창문 앞 실외기, 법적 해결 가능할까?

이러한 상황에 대해 대학생은 강제로 실외기를 이동시키는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실외기 소음이 심하고, 뜨거운 바람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자취방에서 생활하기가 매우 불편한 상태라고 한다. 특히, 3년간 살면서 이런 상황은 처음 겪는 일이라 더욱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온라인 반응

  • 말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자기 집 거치대를 사서 설치해야지, 남의 창문 앞에 실외기를 설치하는 건 말도 안 되죠.
  • 윗집에서 설치한 거라면, 앵글을 짜서 자기 집 안에 두는 게 맞습니다. 참 이기적인 행동이네요.
  • 물청소로 고장이 나게 하거나, 창문을 미닫이로 바꿔서 고장 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실외기, 소음, 창문앞설치, 자취생고충, 강제이동, 이웃갈등, 소음문제, 실외기소음, 뜨거운바람, 자취생활

다른 이슈 보기

출처

“우리집 창문 앞에 실외기가 설치되었다고?”의 1개의 댓글

  1. 핑백: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게 된 진짜 이유는? 지금 확인해보세요! - 케케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