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9대 3으로 금리 동결… 해맥·카시카리·로건 “0.25%p 인상 필요” 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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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3으로 동결 통과… 3명은 인상 필요 주장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표결 결과는 9대 3으로, 베스 해맥, 닐 카시카리, 로리 로건 3명의 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들 세 위원은 물가가 여전히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FOMC에서 3명의 반대표가 나온 것은 이례적으로 매파 성향이 강하게 존재함을 보여준다.

“경제 견조하고 고용 안정적”… 그러나 물가는 2% 목표 상회
연준은 중동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견조하게 성장하고 고용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에너지 등 일부 분야의 공급 충격으로 물가가 2% 목표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며, 물가 안정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동결이지만 매파 분위기 짙어… 다음 회의가 관건
금리는 동결됐지만 내부 분위기는 확연히 매파적이다. 3명의 반대표는 시장에 인상 압박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신호한다. 포워드 가이던스를 주지 않는 워시 의장의 스타일을 고려할 때, 물가 흐름에 따라 다음 회의에서의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상태다. 시장은 앞으로 나올 물가·고용 지표와 함께 FOMC 위원들의 발언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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