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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민간인 우주유영 성공… 1시간 46분 만에 임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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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민간인 우주유영 성공… 1시간 46분 만에 임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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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민간인 우주비행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과 스페이스X 엔지니어 세라 길리스가 이끄는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임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민간인으로는 최초로 우주유영에 성공했습니다. 이들은 1시간 46분 동안 우주 공간을 유영하며 민간 주도의 우주탐사 시대를 열었습니다.

스페이스X, 민간인 우주유영 성공… 1시간 46분 만에 임무 완료

민간인의 첫 우주유영 성공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기관 소속이 아닌 민간인으로 우주유영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페이스X는 이를 통해 상업용 우주선으로 민간 우주비행사가 우주유영에 성공한 첫 사례를 만들었습니다. 이 임무는 향후 민간 우주산업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생중계로 전 세계에 전달된 순간

아이작먼은 이날 오전 6시 50분(한국시간 오후 7시 50분), 우주캡슐 ‘드래건’의 해치를 열고 우주로 몸을 내밀었습니다. 스페이스X가 개발한 외부 활동 전용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 외부의 난간을 잡은 채 약 730km 고도에서 시속 2만5천~2만6천km로 움직이는 우주선 위에 서는 장면은 전 세계로 생중계되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푸른 지구의 모습이 배경으로 보였고, 아이작먼은 약 10분간 우주에 머물렀습니다.

그 후 세라 길리스가 배턴을 이어받아 20여 분간 우주유영을 마쳤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우주비행사들이 줄에 매달려 유영했던 것과 달리, 난간을 잡고 우주선에 붙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스페이스X가 새롭게 개발한 우주복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중요한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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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민간 우주탐사의 가능성

스페이스X는 민간 우주비행의 선구자로서 이번 임무 성공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민간인이 우주에 나설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아이작먼은 이번 임무를 포함해 총 3차례의 우주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민간 우주 탐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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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사와 실험

이번 폴라리스 던 임무는 우주유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 연구와 실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주에서의 36가지 실험을 수행하며,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을 통한 레이저 기반 통신도 테스트 중입니다. 이들은 5일간의 우주 여정을 마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스페이스X와 민간 우주비행사들의 우주유영 성공은 우주산업에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 민간 주도의 우주탐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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