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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바르면 머리 난다?”…진짜였던 ‘당 성분 탈모 치료법’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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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바르면 머리 난다?”…진짜였던 ‘당 성분 탈모 치료법’의 정체는?

#탈모치료 #신약개발 #설탕아님주의 #미녹시딜대체제 #머리나는당성분 #디옥시리보스 #과학뉴스

“머리카락 자라게 하려면 설탕을 바르세요!”

이런 말이 온라인에서 우스갯소리처럼 퍼지고 있는데요,
정말 ‘설탕 같은 걸 바르면 머리가 자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설탕’은 우리가 아는 흰 설탕과는 전혀 다른 성분이에요!


“설탕 바르면 머리 난다?”…진짜였던 ‘당 성분 탈모 치료법’의 정체는?

🍬 머리를 자라게 하는 당 성분의 정체는?

이 신기한 연구는 영국 셰필드대학과 파키스탄 COMSATS 대학 공동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이에요.
연구진은 DNA를 구성하는 당 성분인 ‘디옥시리보스(deoxyribose)’에 주목했습니다.

디옥시리보스는 우리가 흔히 DNA라고 부르는 DeoxyriboNucleic Acid
‘Deoxyribo(디옥시리보)’ 부분에 해당하는 천연 당 성분인데요,
이걸 젤 형태로 만들어 쥐 피부에 바르자 탈모 부위에 털이 다시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 실험 결과는 어땠을까?

  • 2024년 실험에서는 수컷 쥐의 등을 일부 제모한 뒤,
    매일 소량의 디옥시리보스 젤을 바른 그룹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습니다.
  • 그 결과 디옥시리보스를 바른 쥐는 빠른 속도로 두꺼운 털이 다시 자라났고,
    이 효과는 현재 사용 중인 탈모치료제 ‘미녹시딜(Rogaine)’과 유사한 수준이었다고 해요.

연구진은 이 당 성분이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모낭 재활성화까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설탕 탈모

❌ ‘주방 설탕’과는 전혀 다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설탕이 좋다니, 꿀이랑 섞어 발라야지!” 생각하신 분들,
절대 안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디옥시리보스는 일반 설탕(Sucrose)과는 전혀 다른 분자 구조를 갖고 있으며,
세포 수준의 생체 작용을 유도할 수 있는 특수한 기능성 당이에요.

그냥 주방에서 쓰는 설탕이나 꿀을 바른다고 머리가 자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피부염이나 모공 막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새로운 탈모치료제, 상용화될까?

현재 이 연구는 마우스 실험 단계이며,
인간 대상 임상 실험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녹시딜처럼 매일 바르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차세대 탈모 치료제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부작용이 적고 천연 유래 성분이라면
여성 탈모 치료제M자 탈모 방지용 제품으로도
더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정리하면

  • ✅ 머리 나게 하는 건 ‘설탕’이 아니라 DNA를 구성하는 당, 디옥시리보스
  • ✅ 쥐 실험에서 미녹시딜과 비슷한 효과 확인
  • 사람에게는 아직 테스트되지 않음
  •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잠재력은 충분함
  • ❌ 집에 있는 설탕, 꿀, 물엿 등은 절대 사용 금지!

앞으로 ‘머리 나는 젤’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탈모치료제가 등장할 날도 멀지 않았겠죠?
탈모와의 전쟁에 또 하나의 희망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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