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에서 드러난 충격적인 하자와 주민들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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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맞나요?”
서울 광진구의 신축 아파트가 입주민 사전점검 과정에서 심각한 하자와 부실 시공 문제를 드러내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크랙이 간 벽, 외벽의 콘크리트 탈락, 파손된 계단, 담배 자국, 심지어 말라붙은 소변 흔적까지, 신축 아파트라고는 믿기 어려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 세대당 수백 건의 하자… 입주민들 분노”
입주민들에 따르면, 사전점검에서 한 세대당 평균 150~200건의 하자가 발견되었습니다.
- 엘리베이터 홀: 벽체 휘어짐, 크랙 발생.
- 세대 내부: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샘, 벽 휘어짐, 단열재 누락.
- 공용부: 난간대 탈락, 외벽 거칠고 요철 심각.
또한, 난방 배관 작동 확인이 불가능한 세대도 다수였으며, 외벽의 뒤틀림과 균열로 인해 구조적 안전성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건설사의 책임 회피와 구청의 무관심
건설사는 입주민들의 항의에 대해 “미관상의 문제는 하자가 아니다”라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일부 담당자는 항의하는 입주민들에게 반말을 하지 말라며 오히려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구청 역시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들에게 “법적 기준이 있느냐”고 되묻는 등,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준공 강행 움직임, 주민들의 마지막 보루마저 위협받아
입주민들은 사전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수많은 하자와 미완성 공사를 근거로 준공 보류를 요청했지만, 건설사와 구청은 1월 12일 준공 승인을 밀어붙일 예정입니다. 입주민들은 “준공이 나면 건설사의 태도가 급변할 것이 분명하다”며, 준공이 최후의 보루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건설사의 공청회 불참, 입주민들의 분노 폭발
건설사는 입주민들과 약속한 하자 보수 공청회에 일방적으로 불참하며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입주민들이 회비로 준비한 세미나실과 주차권까지 모두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주민들은 “건설사는 ‘니들이 뭘 어쩌겠냐’는 태도를 보인다”며 갑질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의 간청, 공론화만이 해결책?
입주민들은 “건설사와 구청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며,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이 분투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는 단 하나: “이대로 준공이 강행되면 모든 피해를 입주민들이 떠안게 된다.”



입주민과 건설사의 충돌, 부실시공 논란의 끝은?”, 건설사 책임, 입주민 분투,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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