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O의 한마디 “삼성 이즈 백”… 한국 기술주가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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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 문장이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Samsung Electronics 공동 CEO가 신년사에서 HBM4(고대역폭 메모리) 경쟁력을 직접 언급하며 “고객사들로부터 삼성이 돌아왔다(Samsung is back) 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힌 직후,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하루 만에 7.2% 급등, 무려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단순한 연초 기대감이 아니라, 반도체 업황과 기술 경쟁력에 대한 인식이 동시에 바뀌는 순간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번 발언이 특히 강하게 작용한 이유는 HBM 시장의 맥락 때문입니다.
그동안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는 SK hynix가 앞서가고, 삼성전자는 다소 뒤처졌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CEO가 공개적으로 HBM4 경쟁력을 언급하고, “고객사 평가”라는 표현까지 사용하자 시장은 이를 NVIDIA 공급 계약에 근접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인 겁니다.
이 기대감은 삼성전자 하나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300선을 돌파했고,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기술주 전반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리더’ 역할을 하며 시장 분위기 자체를 끌어올린 셈입니다.
펀더멘털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12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43% 급증하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증권가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단기 모멘텀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번 랠리가 시사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시장은 단순한 숫자보다도 “기술 주도권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가”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HBM4는 AI 시대의 핵심 부품이고, 이 영역에서 삼성이 다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신호는 한국 반도체 산업 전반의 재평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아직 확정된 공급 계약이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고, 실제 양산·수율·납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시장은 이제 질문을 바꿨습니다.
“삼성이 뒤처진 게 맞나?”가 아니라
👉 “삼성이 다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나?”
‘삼성 이즈 백’이라는 이례적인 표현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닌 듯합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신년사가 아니라, 한국 기술주 랠리의 기폭제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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