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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던 비행기 공중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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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던 비행기 공중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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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와 화물기의 비극적 공중충돌, 우연과 오류의 연속”
어느 비행기 사고보다도 말 그대로 확률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여객기와 화물기가 공중에서 충돌하며 전원 사망한 이 비극은 우연과 관제 실패, 시스템 오류가 연속적으로 겹쳐 발생했습니다.

우연의 연속, 끊긴 통신과 착륙 비행기

  1. 관제소에서는 야간 근무 시 관례적으로 한 명만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2. 평소 착륙하지 않는 비행기가 관제소 관할 공항에 착륙을 요청하며 업무가 증가했습니다.
  3. 하필 사고 당일, 통신 점검으로 통신 기사들이 선을 끊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4. 관제사는 통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 충돌 가능성을 늦게 인지했습니다.

결정적 충돌 경고의 부재

  1. 관제소의 레이더 경보 시스템도 점검 중이라 충돌 경고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2. 다른 관제소에서 11번이나 충돌 경보를 전달하려 했지만, 통신 문제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TCAS와 관제사의 엇갈린 지시

  1. 두 항공기의 **공중충돌방지장치(TCAS)**는 여객기에는 상승, 화물기에는 하강을 지시했습니다.
  2. 그러나 관제사는 뒤늦게 여객기에 하강을 지시하며, 유럽은 TCAS 우선, 러시아는 관제사 우선이라는 규정 차이가 충돌을 야기했습니다.
  3. 관제사는 착각으로 좌측 비행기를 우측 비행기로 잘못 안내해 여객기 조종사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비극으로 치닫은 상황

  1. 여객기의 초보 기장은 관제사 지시에 따랐고, 베테랑 부기장은 TCAS를 따르자고 주장했지만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2. 결과적으로 두 비행기가 모두 하강, 공중에서 충돌했습니다.
  3. 화물기는 꼬리가 잘려 추락했고, 여객기는 두 동강 나면서 추락했습니다.

비극의 여파, 유가족의 복수와 영웅화
사고 이후 딸과 아내를 잃은 한 유가족은 관제사를 찾아가 살해했습니다.
그는 징역형을 살고 나온 후 고향에서 영웅 대접을 받으며, 건설부 차관으로 임명되었다는 충격적인 후일담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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