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거제·통영 수해 주민에 구호물품 무상 지원…”평온한 일상 되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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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로 침수·산사태…무신사, 긴급 구호 나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거제·통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지원에 나섰다.
거제·통영 일대에는 최근 957㎜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주택과 상가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무신사는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곳곳에서 힘쓰고 있는 모든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구매 금액 상관없이 생필품 함께 배송
무신사는 거제·통영 지역으로 발송되는 팀무신사(무신사 스토어, 29CM 등) 주문 상품에 대해,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구호물품을 함께 담아 보낼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양말, 미니 선풍기, 세정티슈와 이구어퍼스트로피 타월 등 생활에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배송지가 거제·통영으로 지정된 주문 건이라면 자동으로 구호물품이 함께 배송되는 방식이다.
실제로 한 이용자는 무신사에서 아기 신발을 구입했는데, 거제 수해 지역이라는 이유로 수건, 양말, 초소형 선풍기, 다용도 청소 세정티슈 등을 함께 보내줬다는 후기를 SNS에 남기기도 했다.
동봉된 안내문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거제·통영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취약계층엔 2500만 원 상당 의류도 별도 전달
무신사는 고객 대상 지원과 별개로, 거제·통영 지역 취약계층에는 2500만 원 상당의 무신사 스탠다드 의류를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거제·통영 지역의 어려움이 하루빨리 잦아들고 모든 분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재난 지역 지원, 이번이 처음 아니다
무신사는 이전에도 재난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구호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 당시 입점 브랜드와 함께 2억5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최근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 피해 고객들에게도 생활용품을 무상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번 거제·통영 수해와 관련해서는 무신사 외에도 여러 기업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뚜기는 컵라면과 컵밥 등 긴급 구호물품 1000여 개를 거제시실내체육관에 전달했고, 농심은 수해 이재민들에게 이머전시 푸드팩 1200세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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