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마이클 버리 vs 엔비디아… AI 버블 공방 ‘정면충돌’

  • 기준

마이클 버리 vs 엔비디아… AI 버블 공방 ‘정면충돌’

AI 시장 최대 논쟁, 끝나지 않은 싸움


최근 금융시장의 최대 화두는 단연 마이클 버리와 엔비디아의 충돌입니다.
버리가 잇따라 AI 산업 구조와 엔비디아의 재무 건전성 문제를 제기하자,
엔비디아는 이례적으로 애널리스트들에게 반박 메모를 돌리며 직접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버리는 “내 분석은 틀리지 않았다”며 물러설 기미가 없습니다.


마이클 버리 vs 엔비디아… AI 버블 공방 ‘정면충돌’

1. 버리의 문제 제기 — “AI는 순환 구조 버블이다”

버리는 최근 몇 주 동안 AI 구조의 근본적 취약성을 지적해 왔습니다.

▶ AI 투자 자금의 순환 구조

AI 투자 → 엔비디아 GPU 구매 → 기업가치 상승 → 다시 AI 투자 → 다시 GPU 구매
→ 결국 수요가 실체보다 과대평가된 구조라는 것.

그는 이를 “닷컴버블과 유사한 과잉 공급 구조”라고 주장합니다.

▶ 엔비디아 재무제표에 대한 지적

  • SBC(주식 기반 보상) 증가 → 지분 희석 심화
  • 자사주 매입 효과 미미
  • 데이터센터의 회계 처리 및 감가상각 방식 문제
  • 매출채권 증가 → 현금 회수 지연 우려

버리는 AI 시장 자체의 수요가 진짜 실물 경제에서 지속될 만큼 큰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2. 엔비디아의 반격 — “사실이 아니다”

배런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주말 동안 월가 애널리스트들에게
버리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한 메모를 전달했습니다.

젠슨 황 CEO 역시 공식석상에서

“AI는 이미 실질적 수익을 창출 중이며, 거품이 아니다.”

라고 못 박았습니다.

AI 수요는 생성형 모델·에이전트·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으로
향후 10년 이상 증가한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입장.


3. 버리의 재반박 — “나는 틀리지 않았다”

버리는 즉각 X에 글을 올려 자신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 “내 입장은 변함없다”
  • “더 자세한 분석을 Substack에 게시할 것”

즉, 지금의 AI 붐이 공급 과잉 → 수요 둔화 → 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굳히고 있습니다.


4. 시장은 왜 이 싸움에 주목하나?

  • 엔비디아가 직접 반박 메모를 배포했다는 건 시장 영향력이 크다는 뜻
  • 버리는 닷컴 붕괴를 정확히 예측한 ‘빅쇼트의 상징’
  • 양측의 논쟁이 AI 시장 구조 → 회계 → 실적 → 수요 본질로 확산 중
  • 투자자들은 버블 여부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완전히 달리해야 함

현재 테크·AI 중심 구조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는 문제라
월가 전체가 긴장하는 상황입니다.

마이클버리,엔비디아비판,AI버블논쟁,SBC지분희석,AI순환구조,AI투자위험,젠슨황,배런스,Substack,금융시장논쟁

다른글 더보기

“마이클 버리 vs 엔비디아… AI 버블 공방 ‘정면충돌’”의 1개의 댓글

  1. 핑백: 트럼프, ‘제네시스 미션’ 전격 발표… 미국판 AI 맨해튼 프로젝트 가동 - 케케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