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프롬프트”…한국인이 만든 이미지 프롬프트, ChatGPT 공식 템플릿 등극

  • 기준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프롬프트”…한국인이 만든 이미지 프롬프트, ChatGPT 공식 템플릿 등극

#하찮은이미지 #ChatGPT템플릿 #한국인프롬프트 #AI이미지생성 #이말년 #박명수 #SNS바이럴 #AI그림 #챗GPT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프롬프트"…한국인이 만든 이미지 프롬프트, ChatGPT 공식 템플릿 등극

박명수 모티브로 만든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프롬프트’

SNS와 스레드에서 ‘하찮은 이미지’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특유의 선화 스타일 이미지가 있다. 가느다란 선으로 대충 그린 듯하면서도 절묘하게 웃긴 이 그림체의 배경에는 한 한국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며 AI를 열심히 공부하던 한국인 제작자는 SNS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 개발에 나섰다. 방향을 고민하다 옛 오에카키 막그린 그림 스타일이 떠올랐고, 여기서 이말년 작가의 옛날 프로필 사진 느낌을 모티브로 삼았다. 박명수 형님을 레퍼런스로 잡고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프롬프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기존에 공유되던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들은 형식적이거나 텍스트가 엄청나게 길었다. 그는 “프롬프트 자체만 봐도 헛웃음이 나오게 하고 싶었다”며 의도적으로 짧고 단순한 프롬프트를 설계했다.

하찮은 프롬포트

첨부한 이미지를 최대한 서툴고, 휘갈긴 듯하고, 진짜 한심하게 다시 그려줘. 배경은 흰색으로 하고, 옛날 컴퓨터 그림 판 프로그램에서 마우스로 그린 것처럼 보이게 해줘. 얼핏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사실은 별로 안 비슷하고, 맞는 듯하면 서도 어딘가 엇나간, 헷갈리고 어색한 느낌이면 좋겠어, 픽셀 하나하나 보이는 저화질 느낌도 살려서 얼마나 말도 안 되 게 못 그렸는지 확 느껴지게 해줘. 아니, 있잖아, 됐고 그냥 네 맘대로 그려줘.


-

바이럴 이후 ChatGPT 공식 템플릿 등록까지

이 프롬프트가 SNS에서 바이럴을 타기 시작하자 OpenAI 측이 이를 주목했고, 결국 ChatGPT 공식 그림 템플릿으로 정식 등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ChatGPT 이미지 생성 화면에서 ‘아이디어 둘러보기’ 탭을 열면 이제 공식적으로 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스레드와 X(구 트위터)에서는 이 스타일로 만든 본인 사진, 가족, 반려동물, 연예인 이미지가 쏟아지며 하나의 밈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국룡 차오르는 일인데 말할 곳이 없어 여기 올린다”는 제작자의 솔직한 소감이 오히려 더 많은 공감을 불렀다.


-

“하찮음의 미학”…단순함이 오히려 강점

이 프롬프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역설적이다. 고화질·사실적 AI 이미지가 넘쳐나는 시대에, 일부러 대충 그린 것 같은 선화가 오히려 더 인간적이고 친근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완벽함보다 공감 가능한 허술함이 바이럴의 핵심”이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이 사례는 AI 이미지 생성에서도 ‘하찮음’이 하나의 미학적 방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 뉴스에도 안 나오는 재밌는 뉴스, 케케우에서 확인해 보세요!

하찮은 이미지, ChatGPT 템플릿, 한국인 프롬프트, AI 이미지 생성, 이말년, 박명수, 선화 스타일, SNS 바이럴, 오에카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챗GPT 공식 등록, AI 그림체


출처 링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