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하반기 ‘무제한 무료배송’ 선언…4900원으로 7890원 쿠팡 와우에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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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경쟁력이 최우선”…최수연 대표, 하반기 무제한 무료배송 예고
네이버가 커머스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승부수를 꺼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4월 30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커머스 전략의 최우선 과제는 배송 경쟁력 강화”라며 “하반기에 멤버십과 연계한 무제한 무료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쿠팡 와우 멤버십은 월 7,890원에 무제한 무료배송을 제공하는 반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 수준이다. 네이버는 더 낮은 구독료로 동일한 무료배송 혜택을 구현해 가격 차별화를 노린다. 최 대표는 “배송 고도화가 이용자 락인(잠금 효과)과 거래액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팡 속도는 못 따라가도…”가격+혜택”으로 승부
단기간에 쿠팡 로켓배송 수준의 속도를 따라잡기는 어렵다. 네이버의 전략은 속도 대신 가격 경쟁력과 혜택의 무게로 소비자를 붙잡는 것이다. 이미 ‘N배송(도착일 보장 서비스)’ 확대와 직계약 물류 강화를 병행하며 인프라를 쌓고 있다.
1분기 성과도 뒷받침된다. 네이버플러스스토어 거래액은 전 분기 대비 28% 증가했고, 신선식품 서비스 ‘컬리N마트’ 거래액도 약 3배 성장했다. 다만 이 성장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시각도 있다.
‘탈팡→돌팡’ 흐름 재현…네이버의 이탈 방어
이번 전략의 배경에는 최근 달라진 소비자 흐름이 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쿠팡 결제 추정금액은 3월 5조 7,136억 원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감소했던 흐름을 완전히 회복했다. 한때 네이버 쇼핑으로 이동했던 이용자들이 다시 쿠팡으로 돌아가는 ‘돌팡’ 현상이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배송이 커머스 경쟁의 핵심 변수인 만큼,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비용을 투입하는 단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반기 무제한 무료배송 서비스가 실제로 출시되면 쿠팡과의 멤버십 구독 경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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