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뉴진스 지지 발언 논란… 하이브 직원들 허탈함 속 갑론을박

BTS 정국, 뉴진스 지지 발언 논란… 하이브 직원들 허탈함 속 갑론을박

#정국지지발언 #뉴진스 #하이브내부논란 #정국인스타 #하이브분열

BTS 멤버 정국이 뉴진스를 지지하는 게시글을 올리자 하이브 내부에서도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국은 14일 자신의 반려견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라는 문구와 함께 뉴진스를 지지하는 내용을 올리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정국의 인스타그램 발언과 파워퍼프걸 이모티콘

정국은 뉴진스의 상징색인 파랑, 분홍, 노랑, 초록, 보라와 함께 힘을 주는 팔 이모티콘을 사용해 뉴진스를 지지하는 의사를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이 게시글은 빠르게 퍼져나가며 하이브 내부와 팬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하이브 내부 반응, 갈등의 씨앗

정국의 발언에 대해 하이브 직원들 사이에서는 혼란과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하이브 직원들은 “기분이 한층 더 씁쓸하다”, “우린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라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내부에서는 정국의 게시글이 하이브 내부 문제를 겨냥한 비판으로 해석되며, 분열이 일어날 것 같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특히 “회사 망하려는 것 같다”, “탈출하라는 시그널인가” 같은 비판적인 반응도 이어지며, 정국의 발언이 하이브 내부 갈등을 촉발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 저격설? 다양한 해석

일부 직원들은 정국의 발언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하이브를 겨냥한 저격이라는 의견이 더 많다”며 반박했고, 이로 인해 내부 여론은 더욱 갈라졌습니다.

하이브의 진화 노력

정국의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하이브는 즉각적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국은 인스타그램에 추가로 “그들을 이용하지 말라(Don’t use them)”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소속 레이블 빅히트 뮤직은 “정국의 포스팅은 어린 아티스트들을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라고 해명했습니다.

직원들의 불만과 뉴진스 팬덤의 분노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의견을 넘어, 하이브 내에서 발생한 갈등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 직원들이 민 전 대표와 뉴진스를 비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뉴진스 팬덤은 크게 분노한 상태입니다. 정국의 발언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그리고 하이브 내부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국지지발언, 뉴진스, 하이브내부논란, 정국인스타, 하이브분열

다른 이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