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노트북 공식 서비스센터 맡겼더니…퇴사한 엔지니어가 훔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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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소비자가 ASUS 로열 클럽(공식 서비스센터)에 노트북을 맡겼다가, 퇴사한 엔지니어에게 노트북을 도난당했다는 사건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소비자는 노트북을 수리 요청 후 한 번도 수령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ASUS 측은 “개인 범죄이므로 회사가 책임지기 어렵다”며 피해자가 직접 형사 고소를 진행해야 한다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요약
- 노트북 수리 맡김: 피해자는 ASUS 공식 서비스센터(‘ASUS 로열 클럽’)에 노트북 수리를 의뢰.
- 퇴사 엔지니어가 절도: 수리 담당 엔지니어가 퇴사 후 해당 노트북을 무단으로 가져감.
- ASUS 측 반응: “회사 퇴사 후 개인 범죄이므로, 회사 차원의 보상은 어렵다. 경찰에 직접 고소하라.”
피해자 주장에 따르면, 자신 이외에도 같은 엔지니어로부터 피해를 입은 다른 고객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즉, 동일 수법으로 여러 건의 절도 사례가 발생했다는 것인데요.


피해자가 전한 통화 내용 요약
아래는 피해자가 공유한 서비스센터 측과의 통화(녹취 요약) 내용입니다.
서비스센터(참석자 1, 2)
- “엔지니어가 퇴사하고 난 뒤라, 회사가 책임지기 어렵다.”
- “비슷한 사건이 이미 있었지만, **사측에서 ‘도와줄 방법이 없다’**고 안내했다.”
- “결국 고객이 직접 ‘절도죄’로 경찰에 고소해야 한다.”
- “경찰서 접수가 이미 이루어져서, 추가 피해가 나중에 밝혀져도 회사 차원에서 합쳐서 처리하기 어렵다고 들었다.”
- “다른 피해자 사례로 보아, 회사가 피해 보상하기 어렵다고 결론 난 적이 있다.”


수리 서비스 의뢰 vs. 개인 범죄 논란
- 소비자는 공식 서비스센터에 맡긴 이상, ‘ASUS’가 기본적인 보관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닌가 주장합니다.
- 그러나 ASUS 측은 “이미 퇴사한 직원의 개인 범죄이므로 회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형사 고소
- ASUS 측 안내대로라면, 피해자는 직접 퇴사한 엔지니어를 상대로 절도죄 고소를 진행해야 합니다.
- 고소 후 수사가 진척되면, 추가적으로 ASUS의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가능성도 일부 남아있습니다.
- 유사 피해 사례가 다른 고객에게도 있음을 확인해, 피해자들이 공동 대응을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 보호 및 법적 검토
- 일반적으로 수리 대행사(공식 서비스센터)는 **위탁받은 물건을 분실·파손 없이 돌려줄 의무(민법상 임치계약 또는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가 있습니다.
- ASUS가 퇴사한 직원을 철저히 관리·감독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라면, 책임 소재가 ASUS 측에 일정 부분 있을 수 있습니다.
- 소비자보호원,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피해 구제를 신청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소비자에게 필요한 조치
- 경찰 신고: 우선 경찰에 절도 사건으로 고소장을 제출해야 합니다.
- 추가 피해 사례 파악: 똑같은 엔지니어에게 피해를 입은 다른 고객들과 정보를 공유하여 공동 대응에 나설 수 있습니다.
- 증빙 자료 확보: 서비스센터에 노트북을 맡긴 서류(접수증, 문자, 이메일, 녹취 등), ASUS 측과 나눈 통화 기록, 해당 엔지니어 관련 정보 등을 모두 정리합니다.
- 민사소송 또는 소비자 보호기관 상담: 수사 상황에 따라, ASUS의 관리 책임을 묻는 민사소송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한국소비자원 등에 피해 구제를 신청하여 중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공식 수리 센터에 맡긴 노트북이 퇴사한 엔지니어에게 절도당해 큰 충격을 준 사건입니다. 현재 ASUS 측은 “개인 범죄”라며 보상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수탁자로서의 책임을 전적으로 회피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피해자는 고소를 통해 절도 행위를 입증하고, 동시에 민사적 배상 책임을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와 같은 소비자 분쟁에서 회사가 적극적으로 피해 구제에 나서지 않는다면, 결국 법적 대응을 진행하며 피해 사실을 입증하고 보상받을 방안을 찾는 것이 최선의 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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