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밀 분유 직구 비상… 식약처 판매대행 금지 요청에 맘카페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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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사이 맘카페가 유독 시끄러운 이유, 바로 압타밀 분유 이슈 때문입니다.
해외 분유를 먹이던 부모들 사이에서 “괜찮은 거 맞아?”, “당장 바꿔야 하나”라는 글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조치입니다.
식약처는 26일, 유럽에서 회수 중인 압타밀 분유에 대해 네이버쇼핑 등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대행 금지를 긴급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아일랜드에서 제조된 일부 압타밀 분유입니다.
이 제품이 유럽과 아시아 일부 국가로 수출되는 과정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생성하는 독소 세레울라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해당 제품은 유럽 현지에서 이미 회수 조치가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다논 계열의 압타밀 일부 제품도
유럽 회수 대상에 포함되면서 불안감이 급격히 확산됐습니다.
맘카페에는
“압타밀 먹이는데 지금이라도 끊어야 하나요”,
“직구 제품인데 괜찮을까요”,
“대체 분유 뭐로 가야 하죠”
같은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식약처는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 문제가 된 건 해외 직구·병행수입 제품이며,
👉 국내에 정식 유통 중인 분유에서는 세레울라이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소비자 혼란을 막기 위해
해외 사이트를 통한 직접 구매는 삼가 달라고 강하게 당부했습니다.
직구 제품은 유통 경로와 보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고,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회수나 대응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태로 드러난 건
‘성분 좋다’, ‘유럽 분유라 안전하다’는 이미지 뒤에 있는 직구 리스크입니다.
그동안 맘카페에서는
“압타밀은 철분 냄새가 덜하다”,
“아기가 잘 먹는다”는 이유로 직구가 일상처럼 여겨졌지만,
이번 이슈를 계기로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현재도 해외 위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장 모든 압타밀이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공식 유통이 아닌 제품에 대한 경각심은 분명히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 맘카페가 난리인 이유는 단순한 분유 브랜드 문제가 아니라,
“내가 먹이던 게 혹시…”라는 불안감 때문일 겁니다.
부모 입장에서 예민할 수밖에 없는 사안인 만큼,
당분간은 정식 유통 제품 위주로 선택하는 게 안전한 선택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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