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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죽다 살아났다… 67개 매장 전국 재개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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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죽다 살아났다… 67개 매장 전국 재개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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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회생절차 폐지 취소… 부활의 신호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 원 확보를 계기로 임시휴업 중인 핵심 매장 67곳의 영업을 재개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지난 21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대출이 입금되는 즉시 67개 매장의 문을 다시 열기로 했다.

홈플러스, 죽다 살아났다… 67개 매장 전국 재개장 추진

지난 13일부터 전국 매장 문 닫았던 홈플러스

지난 13일 홈플러스는 자금난으로 67개 매장과 온라인몰의 영업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상품 대금은 물론 임대료와 유틸리티 비용 등 기본 운영비조차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혔고, 한 차례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최악의 상황 직전까지 몰렸다. 하지만 MBK파트너스, 노동조합 등과의 협의 끝에 메리츠금융그룹의 DIP 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며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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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매장 단층화·생필품 집중… ‘트레이더 조’ 방식으로 변신

재개장 67개 점포에 대해서는 복층 매장을 약 3,300㎡(1,000평)로 단층화해 영업 면적을 최적화하고, 식품과 PB(자체 브랜드) 상품, 생필품 등 회전율이 빠른 상품을 우선 확보해 판매하며 현금 흐름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미국의 초효율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 방식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매출 효율이 낮은 비식품 부문을 줄이고 핵심에 집중하는 구조 혁신이다. 본사와 매장 모두 근무 인력을 최소화해 비용을 줄일 예정이며, 근무 인원 외 나머지는 당분간 휴직 상태를 유지한다.

재개장 67곳 지역별 현황… 서울 11개·경기 17개

이번에 재개장하는 67개 매장은 전국 14개 지역에 분포한다. 서울 11개, 경기 17개, 인천 5개, 강원 4개, 대전 2개, 세종 1개, 충청 5개, 부산 3개, 대구 4개, 울산 2개(울산·울산동구), 경상 6개, 전남광주 4개, 전북 2개, 제주 1개다. 반면 지난 5월 4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비핵심 점포 37곳은 재개장하지 않고 폐점 처리된다. 홈플러스는 9월 초까지 새 인수자를 찾는 매각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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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industry/distribution/6235119
https://www.smartbizn.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078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7220929000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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