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주립대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입고 간 초등학생, 대학교의 특별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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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입은 초등학생
플로리다주 앨터몬테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열리는 대학 상징색의 날 행사가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테네시 주립대 미식축구 팀, 벌런티어즈를 응원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공식 티셔츠가 없었던 학생은 오렌지색 티셔츠에 ‘U.T.'(University of Tennessee)라는 글자를 종이에 적어 붙여 입고 학교에 갔습니다.

학생의 응원에 감동한 테네시 주립대
하지만 이를 본 몇몇 학생들이 그를 조롱하며 놀리자, 학생은 크게 상심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학교 선생님은 페이스북에 ‘이 학생에게 테네시 주립대의 티셔츠를 사 주고 싶다’**며 도움을 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페이스북에서 빠르게 퍼졌고, 사연을 접한 테네시 주립대 측은 즉시 학생에게 대학교 공식 상품 종합 세트를 선물로 보냈습니다.
대학교의 특별한 제안
대학교 측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학생이 직접 그린 티셔츠 디자인을 정식 대학 티셔츠로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티셔츠는 큰 인기를 끌며 판매되었고, 수익금의 일부는 왕따 예방 재단인 STOMP Out Bullying의 지원 사업에 사용되기로 했습니다.
감동의 결말: 장학금 제공
테네시 주립대는 그 학생의 열정과 응원에 감동하여, 학생에게 4년간의 장학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이 입었던 티셔츠는 16,000장이 넘게 판매되었으며, 이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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