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의 진짜 진전?” 코스모 탈모약 3상 성공, 어디까지 왔고 뭐가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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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이 소식, 과장이 섞인 밈처럼 보이지만 내용 자체는 꽤 묵직합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코스모 파마슈티컬스(Cosmo Pharmaceuticals)가 남성형 탈모 치료제 클라스코테론(Clascoterone) 5% 국소 용액으로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는 보도입니다. 외신에서는 “30년 만의 가장 큰 탈모 치료 진전”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죠.
아래에서 핵심만 차분하게 정리해볼게요.

이 약, 지금 정확히 어느 단계인가?
- ✅ 동물 실험 아님
- ✅ 사람 대상 임상 3상 완료
- ❌ 아직 FDA 최종 승인 전
즉,
전임상 → 1상 → 2상 → 3상 통과 → (이제) FDA 심사
여기까지 온 상태입니다.
탈모 치료제 영역에서 3상 성공은 굉장히 드문 일입니다. 이 단계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워낙 많거든요.
원리가 뭐길래 이렇게 주목받나?
핵심은 “국소(局所) 안드로겐 차단”입니다.
기존 탈모약(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은
→ 몸 전체의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를 줄입니다.
그래서 효과는 있지만, 성기능·호르몬 부작용 논란이 항상 따라붙었죠.
클라스코테론은 접근이 다릅니다.
- DHT를 없애는 게 아니라
- 두피 모낭의 안드로겐 수용체에 DHT가 붙지 못하게 막음
- 그것도 두피에서만 작용
👉 쉽게 말해
“호르몬은 건드리지 않고, 탈모가 일어나는 현장만 봉쇄”
이게 가능하다는 걸 임상 3상에서 사람 대상으로 입증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그럼 진짜 ‘기적의 탈모약’이냐?
여기서 냉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 가능한 것
- 탈모 진행 억제
- 아직 살아 있는, 축소 중인 모낭 보호
- 일부 모발 수 증가 효과 (임상 데이터상)
❌ 불가능한 것
- 이미 완전히 사라진 모낭 재생 ❌
- 반짝반짝한 두피를 숲으로 만드는 마법 ❌
즉 이 약은
“탈모를 막는 약”이지 “머리를 되살리는 약”은 아닙니다.
그래서 초기~중기 탈모인에게 가장 의미가 큽니다.
다들 제일 걱정하는 질문: “그럼… 꼬무룩은?”
현재까지 공개된 임상 데이터 기준으로는
- 전신 흡수 거의 없음
- 혈중 호르몬 변화 없음
- 성기능 관련 부작용 보고 없음
왜냐면,
- 이 약은 두피에서 빠르게 분해
- 체내로 거의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됨
👉 이게 사실이라면,
탈모 치료 시장에서 완전히 다른 포지션의 약이 됩니다.
왜 “30년 만의 진전”이라는 말이 나왔나?
탈모 치료는 사실상 1990년대 이후 제자리였습니다.
- 미녹시딜: 혈류 개선
- 피나/두타: 전신 DHT 억제
이 둘 말고는 임상 3상까지 간 신약이 거의 없었음
→ 특히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잡은 사례는 드뭄
그래서 이번 결과가 업계에서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는 겁니다.
앞으로 일정은?
- FDA 최종 승인 심사
- 허가 후 상업화 (국가별 시점 상이)
- 가격, 보험 적용 여부는 아직 미정
빠르면 1~2년 내 실제 처방 가능성을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요약하자면
- ✔ 사람 대상 임상 3상 성공
- ✔ 두피에서만 작용하는 국소 DHT 차단
- ✔ 성기능 부작용 가능성 낮음
- ❌ 완전 탈모엔 효과 없음
- 👉 초기·진행 중 탈모인에겐 게임체인저 후보
“기적”이라는 표현은 과할 수 있지만,
탈모 치료 판이 진짜로 한 칸 앞으로 간 건 맞습니다.
이건 밈이 아니라,
탈모약 역사에서 꽤 중요한 분기점에 가까운 뉴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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