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펑 기능, 인스타그램 ‘스토리’ 판박이?
카카오톡의 새로운 ‘펑’ 기능이 데뷔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24시간 동안만 볼 수 있는 게시글을 올릴 수 있는, 일종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입니다. 카카오톡은 이를 통해 메신저 앱에서 더 다양한 소통 방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펑’ 기능, 무엇이 특별한가?
카카오톡이 ‘펑’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 것은 한 단계 더 진화된 종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을 24시간 동안만 공유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메신저 기능을 넘어서 친구나 가족과 일상을 더 가볍고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소통이 가능해진 것이죠. 그런데 뭔가 비슷한것이 있죠?

바로 인스타그램의 스토리와 유사한 기능 입니다.
사용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펑’ 기능의 도입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카카오톡은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이 주 목적인 앱이었지만, 이제는 더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해져 사람들이 앱에 더 오래 머물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기능을 통해 친구나 가족과의 일상적인 소통이 더 쉬워진 점을 사용자들이 매우 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서비스가 복잡해지고 부담스러워진다는 의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고와 불필요한 추가 기능으로 인해 앱의 용량이 커지는 것, 업데이트가 부담스러운 것 등이 그 이유입니다.
카카오의 의도와 전략
카카오 대표 홍은택은 이 기능 도입을 통해 “인터렉션(상호작용)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서비스에 더 오래 머물게 만드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기능을 통해 개인의 일상과 생각을 친구들과 쉽게 공유하고, 그 공감과 메시지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카카오 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이미 늘어난 기능과 광고로 인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도 자체적인 광고를 달기 시작하는것 보면 카카오톡은 무료이지만 수익화를 하기 위한 전략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카카오톡의 보도자료를 보면 2015년에 펑그룹을 출시했다고 하는데… 지금껏 성공한 프로젝트 없이 그저 인스타 따라하는 펑을 개발한건가요?
아무튼 카카오톡 펑을 살펴볼까요?


- 24시간 후에 자동으로 사라지는 펑이 새로 생겼어요.



2. 이제 나만의 펑을 만들어 친구들과 새롭게 소통해 봐요!
3. 펑마다 내가 공개하고 싶은 친구들을 선택할수 있어요
4. 다양한 배경지와 이모티콘으로 재미있게 표현해요.
인스타와 거의 동일한 기능입니다. 펑을 본 친구들도 볼수 있는 기능까지 100% 유사한 카카오톡 “펑”…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확장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 기존 사용자들이 느끼는 피로감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고도화보다는 기본적인 사용성과 편의성을 챙기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몇년 전에 출시했던 기능… 그것도 MZ들은 인스타에서 카카오로 절대 돌아오지 않을터인데 왜 이런 기능을 추가했을까요?
펑을 넣는다고 한들… 카카오의 주식이 올라갈꺼라 생각하나요? 카카오톡은 한때 사용자들에게 메신저의 본연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간편하고 효율적인 소통수단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광고와 불필요한 기능 추가로 초기의 목표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10대들은 카카오톡을 안쓴다고 합니다. 페북메시지나 인스타DM, 아이폰메시지등을 사용하고 카카오톡은 조금씩 줄어든다고 합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거의 카카오톡을 사용하지만 10년 후… 계속 카카오톡을 사용할까요? 이렇게 따라하는 기능들로 절대 유지를 못합니다. 제발 정신차리고 주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카카오가 되길…
작성자: (뉴스 케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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