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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에 철근 대신 음료수 병?…‘비락식혜 PT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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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에 철근 대신 음료수 병?…‘비락식혜 PT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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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신축 아파트 외벽 속에서 ‘철근’ 대신 ‘비락식혜 PT병’이 발견된 사례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입주민들과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실제 사진까지 공개되자, 건설사와 감리의 부실한 관리·감독 시스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아래는 이 사건과 관련해 각종 커뮤니티·SNS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신축 아파트에 철근 대신 음료수 병?…‘비락식혜 PT병’ 논란

1. 시공 과정에서 ‘무관심’이 부른 참사?

“골조 올릴 때 외부 갱폼 사용하던 작업자들은 분명 여러 번 봤을 텐데, 아무도 문제 제기를 안 했다는 건 각자 자기 일만 하고 지나쳤다는 뜻.”


2. “아무리 힘들어도 제대로 좀 지어라”

“건설업 상황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사람이 사는 집은 튼튼하게 지어야 하는 것 아닌가.”


3. 범인 추적 가능?

“유전자 감식·지문 채취로 누가 버렸는지 추적할 수 있지 않을까? 다만 작업자들이 장갑을 껴서 지문이 없을 수도.”


4. ‘공사장 = 쓰레기통’ 문화

“건설 현장은 어디든 마시던 음료수 캔, 병 전부 콘크리트 안에 버리기 일쑤. 이런 문화 바꾸지 않으면 아파트 안전 따위는 없다.”


5. 창호 관련 지적

“저건 알루미늄이 아니라 PVC 창호인데, 필름 붙여놓은 게 보인다. 내부가 흰색인 거 보면.”


6. 불소도장 vs. 필름

“신축이라면 보통 대량 발주해서 공장서 불소도장 작업을 맡기는 게 정상인데, 외부에 필름만 붙여 놓으면 곰팡이·박리 등 하자 위험이 크다.”


7. 현장별로 다른가?

“건설사 감독 하는 형이 있는데, 자기는 절대 저런 일 안 생긴다고 장담함. 근데 또 감독관이 방임하면 저런 것도 가능하겠지.”


8. 평택 고덕 유보라?

“지인한테서 사진 받았는데, 평택 고덕에 있는 반도건설 유보라라고 하더라. 800세대가 소송 중이라는 말도 있던데?”


9. “저 집에서 산다고 생각하면 소름…”

“저기 입주할 가족들은 얼마나 찝찝하고 무서울까.”


10. “신축엔 쓰레기만?”

“최근 들어 신축 시공할 때 쓰레기 그냥 넣고 시멘트 부어버린다는 말 많음. 오히려 오래된 구축이 더 안전하다는 우스갯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님.”

이번 사건은 **“신축 아파트에 대한 불신”**을 다시 한번 키우는 대표 사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집에 누군가 부주의로 쓰레기를 넣어 시멘트로 덮어버린다면?”이라는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공포스럽죠. 많은 이들은 감리·건설사의 구조적 문제부터 현장 근로자들의 기본 윤리 의식까지,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아파트 철근이 될 자리에 음료수 병이 대신 끼어 있는 믿기 힘든 현실—이제는 어떤 제도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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