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서 순식간에 삭제된 ‘역대급 반공 시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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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검열을 뚫고 벌어진 역대급 공산당 반대 시위 영상이 퍼졌다가 불과 수십 분 만에 전부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사건의 발단: 충칭대학교 벽면
8월 29일, 충칭대학교 벽면에 대형 프로젝트 빔으로 강렬한 문구가 투사되었습니다.
- “공산당이 없다면 신중국도 없다.”
- “자유는 선물이 아니라 되찾아야 한다.”
- “노예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여, 일어나 저항하여 권리를 되찾자.”
- “붉은 파시즘을 타도하고 공산당의 폭정을 타도하자.”
- “거짓이 아닌 진실, 노예가 아닌 자유. 폭정하는 공산당은 물러나야 한다.”
이 메시지는 무려 50분간 교내 벽면에 계속 노출되며 학생들과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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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안의 추적과 범인 특정
공안이 곧바로 출동했지만 현장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프로젝터는 반대편 건물에 자동 장치로 설치돼 있었고, 원격으로 조종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CCTV 추적 끝에 범인으로 지목된 인물은 치홍(Chi Hong)이라는 남성. 그는 이미 아내와 자녀와 함께 영국으로 출국한 상태였습니다.
■ 작전의 전말
치홍은 8월 20일, 충칭 인근 호텔에 미리 장비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출국한 뒤, 현지에서 원격 접속으로 프로젝션을 가동시킨 것입니다.
29일 영국에서 공개된 유튜브 채널과 팟캐스트를 통해 그는 모든 과정을 직접 밝히며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행동을 결심한 이유
치홍은 과거 천안문 광장을 방문했다가 공안에게 파룬궁 수련자로 오인되어 20일간 구금된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구치소에서 심각한 고문과 폭행을 당했고, 함께 갇혔던 사람은 정신이 무너져 버렸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경험이 그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고, 결국 중국 공산당의 폭정을 고발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 확산과 검열
해당 영상은 중국 온라인에 잠시 올라왔다가 전부 삭제되었고,
현재는 X(트위터), 레딧,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9월 3일 중국 전승절(抗战胜利纪念日)을 앞두고 베이징과 지방 곳곳에서
몰래 반공 현수막이 걸렸다가 순식간에 철거되는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어,
중국 당국이 극도로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 단 한 사람의 치밀한 계획이 14억 인민의 눈앞에 “자유”를 새긴 사건.
중국 내부에서는 철저히 지워졌지만, 세계는 이번 사건을 ‘21세기판 톈안먼 저항’으로 기억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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