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성 은퇴 선언! 딸은 앞으로 아빠랑 놀러 갈 수 있기에 괜찮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은퇴를 선언하다: UFC 파이트 나이트를 통한 한 선수의 마지막 전투
‘코리안 좀비’라 불리는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은퇴를 선언한 것은 큰 뉴스입니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2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홀러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홀러웨이에게 3라운드 KO로 패한 뒤였습니다.


정찬성은 경기가 끝나고 떨리는 목소리로 “그만할게요”라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저는 3등, 4등, 5등 하려고 격투기한 거 아니었다. 챔피언이 되려고 했는데, 톱 랭커를 이기지 못하니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한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정찬성은 은퇴 선언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꿈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내가 그만하는 이유는 (나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홀러웨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후회 없이 준비했다”며 그의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승자 홀러웨이도 정찬성을 존경하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그는 “정찬성은 전설이고 불가사의한 선수다. 내 펀치가 먼저 들어간 게 운이 좋았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은퇴는 그의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격투기 선수로서 끝까지 명예를 지켰고, 그의 팬들에게도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번 은퇴로 그의 주먹이 멈추긴 했지만, 그의 전설은 우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정찬성 딸의 일기
그의 딸은 일기에서 아버지가 비록 패했지만 3라운드까지 간 것을 칭찬하며, 은퇴 선언에 대해서는 “괜찮아!!”라고 썼습니다. 이제 아빠와 더 많이 놀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정도면 됐다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전부터 아픈 몸 상태
정찬성은 이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20년에 눈 수술을 받았으며, 홀러웨이와의 경기 전에도 “아픈 곳이 너무 많다”고 했습니다.
맥스 홀러웨이는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옥타곤을 코리안 좀비와 함께 공유하게 돼 영광”이라며 정찬성을 표현했습니다. 정찬성 또한 “모든 걸 이루진 못했지만 충분히 이룰 만큼 이뤘고, 제 머리 상태에서 더 바라는 건 욕심 같아 멈추려고 한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