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신께 사죄하고 싶었다”… 주식 전액 기부 내역 공개에 쏟아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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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 씨가 본인 명의로 보유하던 주식 자산을 처분해 기부한 내역이 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부 인증’을 넘어, 기부처·금액·메모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자료에 따르면, 전우원 씨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여성 인권 단체, 장애인 복지관, 아동·고아원, 정신재활센터 등 여러 사회복지 기관에 수차례에 걸쳐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부 금액은 수백만 원 단위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단체에는 1,500만 원~1,900만 원 규모의 기부도 포함돼 있어 총액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기부 메모입니다.
‘예수님 사랑’, ‘하나님 사랑’이라는 표현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사랑으로 대해주세요”,
“다 같이 맛있는 음식 드세요” 등 비교적 소박하고 개인적인 문구들이 반복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이용자들은 “형식적인 이미지 관리용 문구가 아니라, 개인적인 고백에 가깝다”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전우원 씨와 가까운 커뮤니티에서는
“자기 아버지 돈이 아니라, 본인 이름으로 된 주식 자산을 기부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글도 함께 공유됐습니다. 실제로 그는 과거부터 “가족의 과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죄책감”과 “사죄하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온 바 있습니다.
이번 기부에 대해 온라인 반응은 엇갈립니다.
한쪽에서는 “그 위치에 있었으면 침묵하고 편하게 살 수도 있었을 텐데, 스스로 드러내고 행동하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라며 용기를 평가하는 시선이 많습니다. 반면 “기부와 역사적 책임은 별개의 문제”라며 조심스럽게 거리를 두는 반응도 존재합니다.
다만 분명한 건,
이번 기부가 단순한 이벤트성 뉴스가 아니라 전우원 씨가 꾸준히 보여온 태도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는 폭로, 증언, 웹툰 연재, 그리고 이번 기부까지 일관되게 “숨지 않겠다”는 선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행보가 어떤 평가로 남게 될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최소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사는 길”과는 다른 방향을 택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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