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시대에 출산율 1.40명인 화천군! 이유는?
화천군의 교육 혁신: “요람에서 대학까지”의 포괄적 돌봄 정책

강원도 화천군이 교육과 돌봄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철도는 물론 고속도로 하나 없고 인구 2만3천 명에 불과한 이 지역에서는 교육과 돌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소멸 위기를 막고자 합니다.


화천군은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가 만든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무료 돌봄 시설을 설립했습니다. 이 시설에는 근사한 놀이방과 수업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반마다 내국인 담임과 원어민 담임을 겹겹이 배치해 방학 중에도 운영됩니다. 맞벌이 부모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화천군은 공공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 셔틀 서비스를 통해 학교나 도서관 등으로 아이들을 실어 나르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을 위한 무료 학습관에서는 서울 유명 학원 출신 강사들이 상주해 입시 공부와 생활 지도를 돕고 있습니다.


화천군의 가장 큰 파격은 대학교육에 대한 지원입니다. 화천군에는 대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화천에 3년 이상 거주 중이면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국립대든 사립대든 전액 지원합니다. 등록금 외에도 타향살이 월세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외국 대학에 진학할 경우 유학비도 지급합니다.


이 모든 정책은 화천군민의 교육 투자가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했습니다. 화천군수는 “마음은 화천에 두자”며 지역 아이들에 대한 교육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화천군의 연간 예산은 5천억 원이 채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최소 250억 원을 무료 돌봄과 교육복지 예산으로 배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람에서 대학까지”의 포괄적인 돌봄 정책은 대도시와 차별화된 화천군의 적극적인 실험이 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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