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재테크! 결혼은 공짜 적금 깨는날!

연애가 재테크! 결혼은 공짜 적금 깨는날!

부산 사하구의 파격적인 ‘미혼남녀 만남의 날’ 프로그램, 결혼 시 최대 5000만원 지원

#부산사하구 #결혼축하금 #전세보증금지원

연애가 재테크! 결혼은 공짜 적금 깨는날!

부산 사하구가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인 결혼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혼남녀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커플에게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지원 내용

이번 프로그램은 커플로 매칭되면 1인당 50만원씩 총 커플당 100만원의 용돈을 지급하고, 상견례 시 1인당 100만원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결혼까지 성사되면 축하금 2000만원을 지급하며, 전셋집을 구할 경우 전세보증금 3000만원 또는 월세 80만원을 최대 5년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사 추진 배경 및 계획

부산 사하구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오는 10월에 예정된 ‘미혼 내·외국인 남녀 만남의 날’을 위한 예산이 최근 구의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선발 과정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 또는 근무지가 사하구로 되어 있는 1981년~2001년생의 미혼 내국인입니다. 서류심사를 통해 1차 선발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프로그램의 혜택

참가자들은 만남 비용, 상견례 비용, 결혼 축하금, 주거비 지원 등 데이트부터 결혼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됩니다. 커플로 맺어지면 50만원이 주어지고, 상견례를 할 경우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됩니다. 결혼까지 하지 않고 커플 단계에서 주어지는 금액만 해도 무려 300만원입니다. 결혼까지 하게 되면 축하금으로 2000만원을 지급하고, 전셋집을 구할 때는 전세보증금 3000만원 또는 월세 80만원을 최대 5년간 지원합니다.

향후 계획

사하구 관계자는 “올해 10월 시범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외국인까지 대상을 늘려 월 1회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사하구는 부산에서 결혼이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인구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 사하구의 이번 ‘미혼남녀 만남의 날’ 프로그램은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결혼을 장려하고,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돋보이는 사례입니다.

다른 이슈 보기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