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엡스타인 수사 문서 추가 공개… 정치권 공방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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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와 관련된 대규모 문건을 공개하면서 미국 정치권이 다시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는 지난 11월 의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른 것으로, 자료의 분량이 방대해 향후 2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공개를 주도한 기관은 미국 법무부로, 이번에 나온 문건에는 엡스타인 사건의 수사 기록, 비행 일지 등 핵심 자료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일부 문건에는 빌 클린턴과 마이클 잭슨이 함께 등장하는 사진,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가 범죄를 인지하고 있었음을 암시하는 이메일이 포함됐다는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법무부는 피해자 보호를 이유로, 1,200명 이상의 실명과 개인 식별 정보는 삭제한 상태로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료의 맥락을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문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조치를 두고 정치권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법무부가 법의 취지를 온전히 따르지 않고 핵심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반면 백악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역사상 가장 투명한 정부”라고 주장하며, 오히려 엡스타인과 연루된 민주당 인사들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앤드루 마운트배튼윈저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여러 여성들의 다리 위에 누워 있다. 배경에는 엡스타인의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의 모습이 보인다.

빌 클린턴 – 믹 재거 – 앱스타인

빌 클린턴
한 사람의 신원은 검은색 사각형으로 가려져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엡스타인의 공범으로 성매매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길레인 맥스웰로 보인다.


클린턴과 앱스타인

마이클 잭슨과 빌 클린턴

믹 재거 – 클린턴

이번 공개 자료에는 엄청난 양의 문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제프리 엡스타인이 기록을 보관하는 습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살펴본 수많은 사진들이 담긴 CD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있다. 녹음된 오디오 테이프들을 보여주는 사진들도 있다.
손으로 쓴 메모도 많이 있는데, 그중 일부는 2021년 엡스타인의 범죄를 도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길레인 맥스웰을 언급하고 있다.
이번 문건 공개는 특정 인물의 유죄 여부를 확정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엡스타인 사건을 둘러싼 오랜 의혹과 정치적 책임 논쟁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습니다. 남은 문건들이 공개되면 논란은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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