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채용비리 의혹? 1등·2등 탈락, 3등이 최종 합격한 이유는?

양주시의회 채용비리 의혹? 1등·2등 탈락, 3등이 최종 합격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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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무원 카페 ‘우리Q&A’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양주시의회 채용 과정에서의 불공정성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자신을 2024년 양주시의회 채용 전형에서 1등을 기록한 지원자라고 밝히며, 2등(84점)을 기록한 남성 지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들보다 낮은 점수(69점)를 받은 3등 지원자가 면접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최종 합격한 상황에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채용 결과에 대한 의문과 문제 제기

작성자는 “필기 시험에서 1등을 기록하고도, 3등을 받은 지원자가 재면접도 없이 최종 합격한 것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특히 20점 차이를 뒤집고 3등을 최종 합격시킨 것은 재량권 남용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작성자는 이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관련 당사자나 정보를 가진 사람들에게 연락을 요청했습니다.

경기도의 해명과 대응

양주시의회 채용 비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경기도 인사 담당자는 “이번 채용 과정은 경기도의 재량 사항으로, 모든 검토가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작성자는 “전화하자마자 준비된 답변을 바로 내놓았다”며, 이러한 해명이 사전에 준비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공정성에 대한 의문과 지원자들의 반발

작성자는 “처음에는 실익이 없어서, 더 큰 상처를 받을까 봐 가만히 있으려 했지만, 이 상황에 동조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글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른 지원자들에게도 용기를 내어 연락해 줄 것을 부탁하며, “공정한 채용을 위해 이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정 채용을 위한 목소리

이번 사건은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 문제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양주시의회와 관련 기관은 이와 같은 의혹에 대해 명확한 답변과 대처가 필요하며, 모든 지원자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 채용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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