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장학사면 학교폭력 문제 없다!
울산 중학교 수련회날 폭행 발생…가해자 아버지 장학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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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수련회 도중 학생 간 폭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해 학생의 아버지가 관할 교육청의 장학사인 것으로 밝혀져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울산 남구의 한 중학교 학생 A군이 수련회를 가던 중 들른 휴게소에서 동급생 B군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일어났고, 이로 인해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돈 갚아” 요구에 시작된 폭행
이날 두 학생은 집결지에서 캔을 주워 놀았는데, B군이 이를 동영상과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자 A군이 이를 문제 삼아 폭행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은 SNS 메시지로 B군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후, 실제로 만나 폭행을 가했습니다.

피해자 측 주장
B군의 어머니는 A군의 폭행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지 않겠다고 했지만, 가해자 이름을 듣고 나니 얘가 또 괴롭히는구나 생각했다”며 “학교에서도 문제를 일으키고 친구들을 때리는 등 상습적인 폭행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가해자 아버지 장학사 논란
가해 학생의 아버지가 관할 교육청 장학사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피해자 측은 “A군이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부모가 학교에 전화를 했고, 아버지가 사건 처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가해 학생의 아버지는 “장학사라는 이유로 아들이 혜택을 본 적이 없으며,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습니다.
쌍방 폭행 주장과 학폭위 조사
가해 학생 측은 처음에 쌍방 폭행을 주장하며 피해 학생을 학교 폭력으로 신고했지만, 동영상을 확인한 후 이를 취하했습니다. 현재 관할 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사 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며, 장학사라고 해도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학교와 교육청, 학부모 사이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며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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