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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덕성여대점, 페미니즘 지지 논란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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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덕성여대점, 페미니즘 지지 논란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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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 한 SNS 계정에 자신을 서브웨이 덕성여대점 매니저라고 밝힌 사람이 성명문을 올렸습니다. 이 성명문에서 그는 최근 논란이 된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사태서울여대 성추행 이슈를 언급하며 마음 아픈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남성들과 판을 깔아주는 언론에 분노와 걱정이 많았다”**며,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여성 인권을 지키는 수호자로 묘사했습니다. 또한 **서울여대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무소의 뿔’**을 지지하며 쿠키와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브웨이 덕성여대점, 페미니즘 지지 논란에 휩싸여

이 성명문이 **’서브웨이 덕성여대점 일동’**의 명의로 올라오자, 서브웨이가 래디컬 페미니즘 지지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물은 삭제되었지만, 이미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일부에서는 서브웨이 소비를 독려하고 덕성여대점 매니저를 칭찬하는 움직임도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업의 공식 입장이 아닌 개인의 의견이 브랜드 이미지에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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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서브웨이 측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브웨이 관계자는 **”해당 게시물은 서브웨이 본사 차원의 공식 입장이나 결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인사이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매장 근무자의 개인적 행위로 확인됐다. 내부 방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조치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의논 중인 사안이라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서브웨이 덕성여대점은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니저에 대한 섣부른 징계는 덕성여대 학생들의 반발을 살 수 있으며, 이는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덕성여대 주변이 유일한 상권인 점을 고려하면, 신중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는 직원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개인의 의견 표현이 존중되어야 하지만, 공적인 공간에서의 발언은 더욱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브웨이가 이번 사안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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