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의 신작…’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35주년 기념 극장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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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2월 19일, 총집편과 신작 단편 동시 상영

일본 레이싱 애니메이션의 고전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가 시리즈 35주년을 맞아 극장가로 돌아온다.
선라이즈는 TV 시리즈 총집편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EARLYDAYS RENEWAL MOVIE EDITION’과 신작 쇼트 애니메이션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ASURADA’를 2027년 2월 19일부터 일본 전국 극장에서 동시 상영한다고 발표했다.
총집편은 1996년 제작된 전 2화 분량의 ‘EARLYDAYS RENEWAL’ 영상을 HD 리마스터한 뒤, 후쿠다 미쓰오 시리즈 총감독의 감수 아래 극장판 형태로 재편집한 버전이다.
신작 ‘ASURADA’는 마지막 OVA 시리즈 ‘SIN’ 이후 약 27년 만에 나오는 정통 후속 단편으로, 그 싸움의 끝에 서 있는 캐릭터들이 맞이하는 새로운 시즌의 시작과 변화를 그린다.

약 6분 분량 신작, CG 없이 전부 손으로 그렸다
신작 단편은 약 6분 분량의 짧은 작품이지만, 캐릭터는 물론 사이버 머신에 이르기까지 CG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전부 풀 작화로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 카자미 하야토 역의 카네마루 준이치, 스고 아스카 역의 미츠이시 코토노, 블리드 카가 역의 세키 토시히코 등 초창기부터 시리즈를 지켜온 성우진도 그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히사유키 히로카즈, 치프 메카닉 작화감독은 시게타 사토시가 맡았으며, 이번 극장 개봉 고지용 비주얼도 두 사람이 직접 그렸다.

카와모리 쇼지, 신규 사이버 머신 디자인 공개
시리즈에서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해온 카와모리 쇼지가 새롭게 구성한 사이버 머신도 함께 공개됐다.
신작에서는 완전 신규 머신인 ‘제니스 아스라다 AKF-S0/G’가 등장하며, 아스라다와 오거 라인업의 새로운 머신 디자인도 함께 소개됐다.

이 신규 머신은 반다이의 ‘메가호비 엑스포 2026’에서도 실물 시제품이 공개됐다. 메가하우스는 신작 쇼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제니스 아스라다 AKF-S0/G와 봉·황아 AA-1을 ‘버라이어블 액션 Hi-SPEC’ 시리즈로 기획 중이라고 밝히며, 속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개봉 전부터 이어지는 35주년 이벤트들
35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이미 진행 중이다.
도쿄 아키하바라에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테이크아웃 콜라보 카페가 열려 아스라다 야광 티셔츠와 스고 아스카 아크릴 스탠드 등 35주년 기념 굿즈를 선행 판매하고 있다.
극장 개봉을 앞두고는 아니메이트 특별 사양의 ‘슈퍼 아스라다 01’ 아크릴 스탠드가 포함된 전매권도 발매된다. 예약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판매 기간은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다.
이 밖에도 VR 가상 미술관과 제작진이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기획이 준비돼 있어, 오랜 팬의 향수와 신규 관객 유입을 동시에 노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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