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왜 토마토를 먹게 되었을까요?
19세기 미국, ‘죽음의 과일’ 토마토와 그것을 깨뜨린 로버트 대령의 용기
19세기 초기, 토마토는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계하던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토마토를 보기만 해도 몸을 움츠리게 했던 것이죠. 무엇보다, 당시 미국의 의사들은 토마토 섭취가 죽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토마토에 독성이 있어 맹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토마토 껍질이 위벽에 붙게 되면 위암의 원인이 된다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을 뒤흔들 로버트 대령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토마토의 무독성을 증명하기 위해 당당하게 나서, 카운티 법원의 계단 앞에서 수많은 시민들 앞에서 한 바구니의 토마토를 공개적으로 먹어보이기로 했습니다. 그의 이 행동은 당시 많은 이들에게는 미쳐버린 행위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버트 대령은 그의 결심을 꺾지 않았습니다. 토마토를 먹기 시작한 그의 모습을 보며 군중은 한순간 숨을 죽이며 그를 지켜보았고, 로버트 대령이 안전하게 토마토를 먹고도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자, 군중은 열광에 휩싸였습니다.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으며, 심지어 군중 속의 한 여성은 그의 용기에 감동 받아 비명을 지르며 기절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의 용기로 인해 토마토에 대한 오해는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고, 토마토는 이후 미국에서 사랑받는 식재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세일럼 카운티 역사학회의 기록에도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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