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법 개정과 향료·색소 첨가 막걸리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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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막걸리 업계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세법 개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전통주인 막걸리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정부의 세법 개정 추진
정부는 최근 ‘향료나 색소를 넣어도 막걸리나 탁주라는 이름을 쓸 수 있게끔’ 세법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이로 인해 막걸리 업계에서는 큰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현재 상황: 향료나 색소를 첨가한 술은 기타주류로 분류되어 출시되고 있으며, ‘막걸리(탁주)’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세금 문제: 막걸리는 기타주류보다 주세가 약 80% 저렴합니다. 따라서 이번 개정으로 향료나 색소를 첨가한 술이 막걸리로 인정받으면 세금 혜택을 받게 됩니다.


진짜 과일 막걸리와 가짜 막걸리
진짜 과일을 넣은 막걸리
- 예를 들어, 딸기 막걸리는 실제 딸기를 넣어 제조하며, 전통 막걸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이러한 막걸리는 자연 재료만을 사용하여 풍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향료와 색소를 첨가한 술
- 반면, 향료와 색소로 맛과 색을 낸 술은 ‘막걸리’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어 ‘ㅁㄱㄹ’ 등의 표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제품은 전통적인 방법이 아닌 인공 첨가물로 맛을 내어 **’가짜 막걸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막걸리 업계의 반발
대다수의 소형 막걸리 양조장과 대형 업체인 장수막걸리를 중심으로 이번 세법 개정에 대한 강력한 반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전통 파괴 우려: 인공 첨가물이 허용되면 전통 막걸리의 정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 시장 혼란: 위스키가 들어가지 않은 저질 하이볼이 넘쳐났던 하이볼 업계처럼, 막걸리 시장도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 향후 전망: 현재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법 개정이 무산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번외: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가성비 막걸리
막걸리에 관심은 있지만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가성비 좋은 막걸리를 추천해드립니다.
느린마을 막걸리
- 가격: 세일 시 5병에 약 11,000원대로 구매 가능하여 한 병당 약 2,000원대입니다.
- 특징:
- 쌀, 효모, 누룩, 물만을 사용하여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감미료나 인공 첨가물 없이도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 평가: 대기업인 배상면주가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막걸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막걸리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주로서 그 가치와 정통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세법 개정을 둘러싼 논쟁은 전통과 현대화 사이에서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보여줍니다. 소비자들도 막걸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전통을 지켜나가는 양조장과 제품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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