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두바이 초콜릿, 쿠팡에서 10만원? 원가는 2만원!

  • 기준

두바이 초콜릿, 쿠팡에서 10만원? 원가는 2만원!

#두바이초콜릿 #쿠팡 #SNS입소문 #MZ세대 #픽스디저트쇼콜라티에

최근 쿠팡에서 판매된 두바이 초콜릿이 10만원이라는 가격에 거래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원가는 2만원에 불과한 이 초콜릿에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SNS 입소문’, ‘새로운 맛’, 그리고 ‘희소성’에 있습니다.

두바이 초콜릿, 쿠팡에서 10만원? 원가는 2만원!

SNS 입소문, 전 세계로 퍼지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의 음식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하라가 자신의 SNS에 두바이 초콜릿을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이 초콜릿은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약 7천만 명이 시청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불닭볶음면 열풍처럼 SNS 입소문이 강력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새로운 맛의 경험

두바이 초콜릿은 독특한 맛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초콜릿 안에 들어간 튀르키예산 전통 면(面)인 ‘카다이프’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한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음식을 통해 새로움을 경험해보고 싶어 하는 MZ세대의 특징이 두바이 초콜릿 열풍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희소성을 추구하는 마케팅 전략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는 희소성을 추구하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두바이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제품으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Fix Dessert Chocolatier)’에서만 특정 시간에 한정된 수량만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두바이 초콜릿은 더욱 희소한 가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의 DIY 시도

두바이 내에서만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현지에 가지 않는 한 구하기 어려운 이 초콜릿은 SNS상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구매해 비슷하게 재현하는 영상이 인기입니다. 그러나 중동산 카다이프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재료 구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실제 쿠팡에서 카다이프를 직구로 구매한 B씨는 “지난 5월 말에 카다이프를 주문했는데 7월 초가 돼서야 배송이 됐다. 가격이 2배나 비싸긴 한데 그나마 쿠팡 덕분에 구매했으니 다행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두바이 초콜릿 열풍은 SNS와 새로운 맛, 그리고 희소성을 추구하는 마케팅 전략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현상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제품들이 어떻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됩니다.

두바이초콜릿, 쿠팡, SNS입소문, MZ세대, 픽스디저트쇼콜라티에, 희소성, 새로운맛

다른 이슈 보기

페이스북 팔로우 2

“두바이 초콜릿, 쿠팡에서 10만원? 원가는 2만원!”의 1개의 댓글

  1. 핑백: 대구대학교 출신 장재진, 끔찍한 범죄와 이후 근황 - 케케우 - 모든핫한뉴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