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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동의 없인 열리지 않는다… ‘동의 콘돔’, 한국에도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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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동의 없인 열리지 않는다… ‘동의 콘돔’, 한국에도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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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등장한 신개념 콘돔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제품은 ‘Consent Condom(동의 콘돔)’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어떤 콘돔보다 명확한 ‘상호 동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능성 제품이다.

두 사람 모두의 손이 필요하다

이 콘돔은 포장지에 8개의 특수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양쪽이 동시에 두 손을 사용해야만 개봉할 수 있는 구조다.
쉽게 말해, 혼자서는 절대 열 수 없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로 인해 단순한 피임 도구를 넘어 동의와 참여, 그리고 존중이라는 의미가 더해졌다.

또한 개봉 시 지문이 기록되는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사후에 성관계 동의를 번복하거나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물론 법적인 효력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심리적 억제 효과와 상호 동의를 환기시키는 도구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클럽·나이트에서 무료 배포 중

이 콘돔은 현재 아르헨티나 현지 클럽과 나이트클럽 등에서 무료 배포되고 있다.
성적 분위기 속에서 자칫 빠지기 쉬운 책임감 없는 행동을 막기 위한 사회적 메시지가 함께 담긴 셈이다.

한국에도 도입될 수 있을까?

해당 소식이 국내에 알려지자 “한국에도 필요하다”, “이제는 콘돔도 동의 인증이 필요할 시대”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성범죄 사건에서 ‘동의 여부’를 둘러싼 다툼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성관계 전후의 책임감과 윤리 의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상황에 적용되긴 어렵고,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도 우려되지만, ‘성관계에서의 명확한 합의’를 당연시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에는 상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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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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