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모아카드 정지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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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유저들 사이에서 마일리지를 쌓기 위한 꼼수가 발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유저들은 부정한 방법으로 마일리지를 대량으로 모아, 어떤 사람은 무려 4,000만 원 이상의 마일리지를 쌓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꼼수’는 결국 카드사인 신한카드의 눈에 띄었고, ‘더모아 카드’를 사용하던 유저들이 대거 정지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카드사는 부정하게 쌓인 마일리지를 모두 회수해가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더모아 유저들, 비밀 오픈채팅방 개설
- 일부 더모아 카드 사용자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꼼수를 시도했습니다.
해외 쇼핑몰 판매자 등록
- 채팅방 참여자 중 한 명이 해외 듣보(듣도 보도 못한) 쇼핑몰에 판매자로 등록합니다.
문제의 상품: ‘그림’ 판매
- 이 판매자는 5,999원에 그림을 판매하는 명목으로 상품을 등록했습니다.
문화상품권 핀코드 포함한 그림
- 그림 한구석에는 문화상품권 5,000원짜리 핀코드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꼼수의 구조: ‘창조경제’ 실현
- 판매자는 문상(문화상품권) 5,000원짜리를 5,999원에 팔면서 손해가 없고, 구매자는 문상을 약간의 프리미엄을 주고 구매한 후 더모아 카드의 해외 더블 적립 혜택으로 1,998원을 적립받아 999원의 이득을 보는 구조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마일리지를 쌓는 꼼수는 ‘창조경제’라며 비꼬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러한 행동이 부정한 방법으로 간주되어, 더모아 카드 사용자들은 대량 정지되고 마일리지가 회수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과 그 후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 뽐뿌와 각종 오픈채팅방에서는 카드 정지와 마일리지 회수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게 카드 정지를 시킬 이유인가?”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신한카드의 강경 대응: 이번 사태에 대해 신한카드는 경고 없이 대규모 정지를 단행했고, 마일리지를 모두 회수했습니다. 일부 사용자는 “신한이 이번엔 경고 없이 진심이네요”라며 카드사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사건은 카드사와 소비자 사이의 신뢰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으며, 향후 다른 카드사들에서도 비슷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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