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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그만두고 대장장이를 꿈꾼 17살,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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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그만두고 대장장이를 꿈꾼 17살,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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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문득 대장장이의 매력에 빠져 “이건 내가 직접 해야겠다!”라는 생각에 중학교를 그만두고 대장간으로 뛰어든 학생이 있습니다.

17살의 평화(가명)는 초등학생 때 우연히 본 대장장이 영상을 계기로 남들이 걷지 않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충북 보은의 한 대장간을 찾아가 무작정 일을 배우기 시작한 평화는 중학교 2학년, 겨우 만 13살에 혼자 고시원 생활과 자취 생활을 하며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학교 그만두고 대장장이를 꿈꾼 17살,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코로나19로 인해 일하던 대장간이 문을 닫으면서 잠시 집으로 돌아왔지만, 아버지의 제안으로 충남 부여에 위치한 대장장이 교육원을 다니며 다시 꿈을 이어갔습니다. 진안에서 부여까지의 긴 통학길이 힘들었지만, 그 힘든 시간도 그의 열정을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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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우리는 질문을 하지 않고 주어진 대로 살다 보니, 공부 외에 다른 길이 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며, “다른 선택지도 있다는 걸 알면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또래 친구들을 보면 가끔 학교생활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 뚜렷한 목표를 가진 그의 삶을 부러워하는 친구들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 평화는 개인 작업장에서 기계로는 흉내낼 수 없는, 오로지 손으로 만든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기술의 발전으로 흔하지 않게 된 핸드메이드 대장간 작품은 특유의 감성으로 은근히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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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졸업 이후 남다른 길을 택한 그에게 “이상하다”, “괴짜다”라는 말도 많았지만, 평화는 “그런 사람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17살 대장장이의 이야기가 꿈을 찾고 있는 수많은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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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그만두고 대장장이를 꿈꾼 17살,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의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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