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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본격 시동|내년부터 10개 군, 월 15만 원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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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본격 시동|내년부터 10개 군, 월 15만 원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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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본소득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죠.
그중에서도 내년부터 실제로 시행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지방정부·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전담 협의체도 공식 출범했어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본격 시동|내년부터 10개 군, 월 15만 원 지급 시작

농어촌 기본소득, 왜 지금일까?

농림축산식품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29일 세종 코트야드 호텔에서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 이한주 경인사연 이사장
  • NRC 농촌 기본사회 연구단
  •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 군수
  • 광역자치단체·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어요.

이번 협의체 출범은
👉 단순한 현금 지급이 아니라
👉 정책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본사업’으로 갈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핵심 정리

📌 사업 개요

  • 대상 지역: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0개 군
  • 기간: 2년간 운영
  • 지급 금액: 주민 1인당 월 15만 원
  • 지급 방식: 정기 지급

📍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

  • 경기 연천
  • 강원 정선
  • 충북 옥천
  • 충남 청양
  • 전북 순창, 장수
  • 전남 곡성, 신안
  • 경북 영양
  • 경남 남해

“그냥 쓰는 돈?” 아닙니다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의 가장 큰 특징은
👉 ‘지역 내 소비 선순환’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에요.

  • 사용처는
    • 지역 소상공인
    • 공익적 사업장 중심
  • 생활권 단위로 사용 지역 설정
    → 중심지뿐 아니라 취약 지역까지 소비 효과 확산

즉,
받고 → 지역에서 쓰고 → 다시 지역에 돈이 도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거죠.


지역경제 + 사회연대경제까지 연계

농식품부는 기본소득 지급과 함께
👉 사회연대경제 조직 육성도 병행합니다.

  • 지역에 부족한 상품·서비스를
    →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공급
  • 주민은 기본소득으로 해당 서비스 이용

이렇게 해서
‘기본소득 → 지역 수요 창출 → 일자리·서비스 확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실험하게 됩니다.

또한 10개 군마다
👉 민관 합동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지역별 계획이 실제 현장에서 잘 작동하도록 지원할 계획이에요.


-

지역별 ‘특화모델’로 운영됩니다

✔ 운영 유형은 두 가지

① 일반형 (7개 군)
  • 연천, 옥천, 청양, 순창, 장수, 곡성, 남해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서
    👉 기본소득이 지역 활력에 미치는 효과 검증
② 지역재원창출형 (3개 군)
  • 정선, 신안, 영양
  • 지역 자산으로 만든 수익을
    👉 기본소득으로 환원
  • 지속 가능성 검증이 핵심

출범식에서는

  • 정선군: 강원랜드 주식 배당금 활용 모델
  • 순창군: 순창형 보편적 기본사회 모델
    이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느낌 말고, 증거로 평가합니다”

이번 시범사업의 또 하나의 핵심은
👉 증거 기반 정책입니다.

경인사연을 중심으로

  • 국책·민간연구기관
  • 시·도 연구원
  • 학계

가 참여하는 ‘NRC 농촌 기본사회 연구단’이 운영됩니다.

연구단 구성

  • 조사
  • 경제
  • 사회
  • 자치
    4개 분과(TF)

기본소득이

  • 개인 삶에 미치는 영향
  • 지역 경제·사회에 미치는 변화

객관적·과학적으로 분석합니다.

농식품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 2027년까지 본사업 추진 여부와 방향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기본소득이 좋다, 나쁘다”를 넘어서
👉 실제로 농어촌에서 효과가 있는지 실험해보는 첫 무대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 지역 소비
  • 사회연대경제
  • 인구감소 대응

까지 함께 묶었다는 점에서
단순 현금 지원과는 결이 다릅니다.

2년 뒤,
이 실험이 농어촌 정책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한 사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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