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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진짜 잘 골라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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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진짜 잘 골라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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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학생 간호사가 촬영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며 간병인 관련 논란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사진 속엔 휠체어에 앉은 채 잠든 환자와, 바로 옆 병상에서 편안히 누워 자고 있는 간병인의 모습이 담겼다.
문제의 간병인은 의료진에게도 대들고, 통제가 되지 않는 조선족 간병인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서는 이런 사례가 드물지 않다고 한다.

간병인 진짜 잘 골라야 하는 이유

직접 현장에서 일했던 이들의 증언은 더 충격적이다.

“요양원에서 일했는데, 보호자가 사온 망고나 사과 같은 간식을 간병인이 빼돌려 먹는 건 기본.
면회 잘 안 오는 환자는 더 심하다. 물 적게 주고, 빨리 먹으라며 밥에 국까지 말아 던지듯 준다.”

“간병인이 환자를 병실 커튼 뒤에서 때리거나,
휠체어에 태워 옥상이나 CCTV 사각지대로 데려가 폭행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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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지방 요양병원이나 관리가 느슨한 요양원, 장기 입원 환자가 많은 병동에서는
이런 일이 적발 없이 반복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은 대부분 자기 표현이 어려운 고령자이거나,
면회가 드문 상황에 놓여 있어 학대가 장기간 숨겨지는 경우가 많다.


가족의 병간호를 간병인에게 맡길 수밖에 없는 현실.
하지만 돌봄이 필요한 환자에게 위협이 되는 간병인은 분명 존재하며,
보호자나 병원 측의 철저한 검증과 관리 없이는 피해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아프지 말자”는 말이 절로 나오는 현실이다.

간병인 학대, 요양병원 실태, 환자 보호, 돌봄 사각지대, 의료현장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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